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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이번엔 15세 소년 집어던진 美경찰... 또 무력사용 논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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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이번엔 15세 소년 집어던진 美경찰... 또 무력사용 논란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7.30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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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 시간당 80㎜ 폭우…2명 숨져
30일 대전에 내린 집중 호우로 2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대전은 29일밤~30일 새벽 사이 번개와 천둥이 치고, 시간당 최대 100㎜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대전 안영교 일대 유등천이 범람해 아파트와 차량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고, 갑천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31일 오전까지 50에서 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종과 충남 계룡·논산·아산·천안에도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 창원 시내버스 6개 회사 노조 파업…480여 대 ‘운행중단’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6개 회사 노조가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30일 새벽 5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시내버스 720대 가운데 480여대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창원시는 파업 기간 전세버스 150대와 시청 공용버스 11대 등 161대를 투입해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운행합니다. 그외 임차택시 300대 등을 긴급 투입하고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에 나섰습니다.

◇ 소형견 물어죽인 로트와일러...견주 "신고하던지"
지난 25일 대형견 로트와일러가 다른 소형견을 물어죽이고 견주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 주택가에서 대형견 로트와일러는 주인과 산책하던 소형견 스피츠종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로트와일러는 입마개와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고목격자 A씨는 "로트와일러 견주가 스피츠 주인에게 제대로 사과를 하지않았다"며 "신고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며 자리를 떠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견주가 더이상 개를 키우지 못하게 해달라는 내용이 올라와있는 상태입니다.

◇ n번방 터지자 '디지털성범죄' 정보 시정조치 40% 늘었다
n번방 등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가 드러났던 올해 상반기 '디지털성범죄' 정보에 대한 시정요구가 40%가량 증가했습니다. 시정요구에는 삭제·이용해지·이용정지·접속차단 등의 조치가 포함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시정요구 건수는 모두 10만1139건으로 집계되었으며, 그 중 음란·성매매 정보다 24.8%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방통심의위는 디지털성범죄 관련 정부의 경우 처리기간이 24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등유 섞은 '가짜석유' 공사장에 판매한 3명 검거..전량 압수
단가가 저렴한 난방용 등유를 경유에 섞은 ‘가짜석유’를 대량으로 만들어 대형건설공사장에 판매·유통한 업자 3명이 적발됐습니다. 입건된 3명이 제조·판매한 가짜석유는 총 752리터였고, 4274리터를 보관 중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추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짜석유 전량을 압수했으며 향후 폐기할 예정입니다. 가짜석유를 제조·판매한 업자에게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집니다.

◇ 이번엔 15세 소년 집어던진 미국 경찰... 또 무력사용 논란
26일 미국 경찰이 시위를 벌이던 15년 소년을 강경진압하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또 다시 미국경찰의 무력사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떠도는 영상에서는 뉴저지주 리지우드시에서 자전거를 타며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있던 15살 소년을 경찰이 어깨를 붙잡고 바닥으로 넘어뜨립니다. 소년은 소리쳤으나 경찰 두명은 그를 엎드리게 한 뒤 수갑을 채우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영상이 논란이 되자 리지우드시 재클린 루스케 경찰서장은 "소년에게 소환장을 발부하겠다고 말하자 그가 도망치려했다"면서 신변 확보를 위해 그를 붙잡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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