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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5만원대 삼성전자 주식, '1만원어치' 매수 가능해진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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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5만원대 삼성전자 주식, '1만원어치' 매수 가능해진다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8.2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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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걸려봐"...보건소 여직원 껴안고 침뱉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사랑제일교회 신도 A씨가 보건소 여성 직원들을 껴안고 침뱉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지난 17일 보건소 역학조사팀 직원들은 한차례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했던 A씨 부부의 검체를 채취하기 위해 그들이 운영하는 포천시 식당으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부인 A씨는 "나는 증상이 없는데 왜 검사 받아야 하냐", "너네도 걸려봐라. 내가 너네를 만졌으니까 검사 받아야 한다" 고 말하며 직원들을 껴안고 주변에 침을 뱉기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보건소 직원들에게 난동을 부린 점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전국 714개교 등교중단…8일간 학생·교사 96명 무더기 확진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전국 714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1~18일까지 8일간 학생·교직원 총 96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는 등교수업 개시 이후 전체 확진자의 51%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19일 정부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재확산하는 것을 막고자 수도권 이외 시·도가 9월 11일까지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 "남자 수강생들 성적 오르게 짧은 치마 입어라"...성희롱 사례집 공개
국가인권위원회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인권위가 시정 권고한 성희롱 사례 34건을 모은 '성희롱 시정 권고 사례집'을 20일 공개했습니다. 이날 인권위가 공개한 사례집에는 학원 원장이 여성 강사들에게 "남자 수강생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짧은 치마를 입어라"고 말하는 성희롱 사례 등 학원, 대학, 언론사에서 발생한 각각의 피해 사례와 인권위의 판단이 담겼습니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성희롱 진정 사건은 총 303건이 접수돼 역대 최다였습니다.

◇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2022년까지 4.1만개 추가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가 올해 말까지 1만개소, 2022년까지 4만1000개소 추가 구축됩니다. 해당 사업은 정부와 KT가 상호출자 방식으로 진행하며, KT 투자 규모는 180억원 수준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1만8000개소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내 위주의 구축을 벗어나 지역 공원, 체육시설 등 국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실외 생활시설 위주로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국민 생활 편의성을 증진할 계획입니다. 

◇ 5만원대 삼성전자 주식, 1만원어치만 매수 가능해진다
앞으로 국내 주식도 '주식 수'가 아닌 '금액'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주식의 소수단위 매매 허용을 위한 규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외 주식의 소수단위 매매가 가능하지만 금융위는 국내 주식도 소수단위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검토해 규제 정비방안을 올해 4분기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제도가 시행되면 주당 가격이 5만원을 웃도는 삼성전자 주식도 1만원어치만 매입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 귀항하던 선장, 맨몸으로 바다 추락한 차량서 여성 운전자 구조
20일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어선 선장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물속으로 가라앉는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1시 48분경 군산시 비응항에서 여성 A씨가 탄 SUV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때마침 양식장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어선 선장 김모씨는 이를 목격하고 구명조끼도 입지 않은 채 바다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산해경은 차량 추락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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