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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북한산에서 "고려 석불입상" 발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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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북한산에서 "고려 석불입상" 발견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9.1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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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음식점, PC방, 커피전문점, 학원 오늘부터 정상 운영
오늘부터 27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음식점, 커피전문점, 카페, 학원, PC방 등은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지키면서 정상 영업 및 운영을 하게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소 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2단계'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PC방을 제외한 유흥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1종의 운영은 계속 중단됩니다. 

◇ "치킨값도 안돼" 국민 10명 중 6명, `전국민 통신비 2만원` 반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이 정부의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에 대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겨로가 '잘못한 일'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8.2%였고 '잘한 일'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37.8%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70세 이상, 30대,60대에서 부정 평가가 두드러졌습니다.

◇ "코로나 옮을라 여기서 기다려" 6살 어린이 음주운전 차가 덮쳤다
지난 6일 홍은동 햄버거 가게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6세 남자 어린이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고로 숨졌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아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될까 걱정돼 엄마가 혼자 잠깐 들어가 햄버거를 주문하던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낮술을 하고 소형 SUV차량을 몰던 중 도로를 이탈해 길가 철재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충격으로 가로등이 쓰러지며 A군을 덮쳤습니다.  

◇ 무면허 고교생 몰던 렌터카 교통사고..고교생 2명 사망·3명 의식불명
고등학생이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가 사고가 나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4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2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앞 한 도로에서 쏘나타와 마주 달리던 K7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쏘나타에 타고 있던 고교생 2명과 K7차주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고교생들이 운전면허증을 도용했거나 누군가가 대신 차를 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나눔의 집 간호조무사, 6억원 횡령 의혹.."할머니들 카드 몰래 수령"
나눔의 집에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유가족들이 시설에 있던 간호조무사 A씨를 6억원 횡령, 배임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유가족 측은 "A씨는 나눔의 집에서 할머니들에게 의료비가 단 한 푼도 쓰이지 않았다고 고발한 직원 중 한 명인데 의료비지원 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마치 할머니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단 한 푼도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주장하면서 모두를 기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료급여 카드에 지원된 금액과 인원 수등으로 비춰볼때 A씨가 수령, 관리한 금액이 약 6억3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 바위인줄 알았더니..북한산에서 고려초기 추정 석불입상 발견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미지정문화재를 발굴조사를 하던 중 북한산 인수봉 아래에서 고려 초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 석불입상이 발견됐습니다. 지날 5월 처음 석불로 추정되는 바위가 발견된 이후 발굴조사에 착수했으며, 12일 바위를 뒤집자 불상 몸통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또 불상 머리는 몸통 다리 끝쪽 바로 옆 땅속에서 발견됐습니다. 정성권 단국대 사학과 초빙교수는 "코 제작 방법과 손의 위치와 옷차림을 볼 떄 고려 초기 불상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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