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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전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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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전환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9.16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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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중 9월 30일~10월 2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전환
정부가 16일 올 추석 연휴 기간 이동을 억제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고, 연휴기간 발생한 통행료 수입은 휴게소 방역 인력과 물품 지원 등 코로나 대응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은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주 초 추석 연휴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차량 몰고 편의점 돌진...20여 분간 난동
15일 경기도 평택에서 30대 여성이 차량을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해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내부를 휘젓고 다녔습니다. 경찰은 편의점 입구를 순찰차로 막고 공포탄까지 쏴가며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사고 당시 매장에는 편의점 주인 등 3명이 있었지만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편의점 주인과 택배 서비스 문제로 여러 차례 갈등을 빚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1일부터 수도권 등교수업 재개…등교인원 제한
21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을 하던 수도권 지역의 학교가 등교 수업을 재개합니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 인원은 제한됩니다. 이같은 등교 원칙은 다음달 11일까지 유지되고, 이후 등교 수업 지속 여부는 추석 연휴 이후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 빌 게이츠 "코로나 백신, 내년 여름 보급.. 2022년 종식될 것"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코로나19가 내년 백신 보급으로 기세가 꺾여 2022년 종식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게이츠는 15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여름까지 전 세계에 백신이 공급될 것"이라며 "60% 수준의 백신 접종으로도 기하급수적인 질병의 확산을 거의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올해 가을 이후 다시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27명중 나홀로 음성.. "KF94 마스크 썼다"
지난달 29일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한 27명 중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홀로 음성 판정을 받은 정모 씨가 KF94 마스크를 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씨는 설명회가 진행된 2시간 내내 KF94 마스크를 한 차례도 벗지 않고, 설명회 후 다 같이 과일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얘기를 나눌때도 혼자 밖으로 나왔습니다. KF94 마스크는 평균 0.4μm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정도로 차단력이 높습니다.

◇ 10년 전 극단적 선택 의경, 순직 결정…경찰 자체 조사 뒤집혀
10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20대 의경이 순직 처리됐습니다. 진상규명위원회는는 지난해 초 유족 측의 재조사 신청에 따라 같은 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A씨의 죽음의 배경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가혹행위와 부대 관리 소홀 등으로 생긴 우울증이 A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단되어 A씨는 순직 처리되어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경찰은 당시 자체 조사에서 가혹행위와 관련 없이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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