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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순천시, 전국 첫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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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순천시, 전국 첫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1.2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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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은 저소득층이 더 깎였는데 지원금은 부자가 더 받았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저소득층이 고용시장 위축 직격탄을 맞으면서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고용 취약계층 비중이 많은 하위 20%는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근로소득이 크게 깎인 탓에 같은 기간 소득은 1만8000원 감소했습니다. 반면 소득 상위 20% 고소득층은 아동특별돌봄 등 지원금까지 받으며 1년새 소득이 30만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상·하위 소득 격차를 뜻하는 5분위 배율은 4.88배로 1년 전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 순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국 처음'…뭐가 달라지나
순천시가 2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된 이후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허석 시장은 19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어 "더 큰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에서는 2단계 격상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되며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중점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됩니다.

◇ 삼성전자 전세계 소비자가 뽑은 ‘최고 브랜드’ 4위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랭킹'에서 삼성전자가 작년에 이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 페이스북을 제친 것으로, 톱 5중 미국 이외 브랜드로는 삼성이 유일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밀레니얼 세대가 뽑은 인기 테크 기업’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습니다.

◇ 휘트니 휴스턴 의붓아들 숨진채 발견…팝디바 가족의 잇단 비극
전설의 '팝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의붓아들 바비 브라운 주니어가 18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다면서 브라운 주니어 사망 원인과 경위를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 가족은 잇단 비극을 겪었습니다. 휴스턴은 8년 전 한 호텔 욕조에서 약물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친딸 크리스티나 브라운 역시 휴스턴과 같이 각종 약물 복용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22세의 나이에 숨졌습니다. 

◇ 쿠팡서 물건 사고 '벽돌 환불'…87명 무더기 적발
경찰이 쿠팡의 환불제도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이른바 블랙컨슈머 87명 사기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쿠팡의 환불 제도인 일명 '선환불제도'를 악용해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선환불제도란 소비자가 환불 절차를 시작하기만 하면 환불이 완료되는 제도입니다. 이들 중 한명은 아이패드나 노트북 등 중고거래가 활발하고 고가의 제품을 총 74차례에 걸쳐 구매한 뒤 다른 가짜 제품으로 환불을 받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밖에도 벽돌이나 인형 등을 대신 포장해 환불받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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