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5:01 (목)
뉴스콘텐츠 전송 채널
[미국IPO] 3월 넷째주 요약 (3/3) ...바이오업체 '디자인 테라퓨틱스', 상장 첫날 공모가 2배 돌파 등
상태바
[미국IPO] 3월 넷째주 요약 (3/3) ...바이오업체 '디자인 테라퓨틱스', 상장 첫날 공모가 2배 돌파 등
  • 하수빈 기자
  • 승인 2021.03.29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후 앱 인터페이스 예시. 사진 출처: 앱스토어
지후 앱 인터페이스 예시. 사진 출처: 앱스토어

지후(Zhihu Inc., NYSE: ZH)= 질의 응답 소셜 웹사이트, 앱을 운영하는 중국 회사. 지난해 4분기에 평균 7,570만 명의 월간 활성사용자가 지후를 이용했으며, 월간 질의 응답은 평균 6억 7,57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보고됐다. 회사는 지난 26일 뉴욕증시에 5,500만 주의 ADS를 각 9.50달러에 상장해 5억 2,3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2주의 ADS가 이 회사의 클래스 A 보통주 한 주에 해당된다. 상장 당일, 거래는 8.05달러에 시작되어 종가 8.50달러에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4억 6,750만 달러다. 크레딧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이 주간사로 나섰다.

얼라인먼트 헬스케어(Alignment Healthcare, Inc., NASDAQ: ALHC)= 노년층에 미국의 건강 보험 ‘메디케어 어드벤티지(Medicare Advantage)’를 제공하는 미국 회사. 지난 26일 회사는 나스닥에 550만 주의 구주를 포함한 2,72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8달러에 상장하여 3억 9,06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19.05달러에 시작됐으며 17.31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32.4억 달러를 넘었다. 해당 공모의 주간사로 골드만삭스, 모건스택리, JP모건 등의 증권이 있다.

디자인 테라퓨틱스(Design Therapeutics, Inc., NASDAQ: DSGN)= 심각한 퇴행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유전자 표적 키메라(GeneTAC™)’라 불리는 소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국 회사. 회사는 현재 프리드라이히 운동실조(Friedreich ataxia)와 근긴장성이영양증(Myotonic dystrophy) 치료를 개발하기 위한 두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6일 회사는 나스닥에 1,2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20달러에 상장하여 2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8.00달러, 종가는 41.49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2.3억 달러다. 골드만삭스, SVB리링크, 그리고 파이퍼샌들러가 공동 주간사를 맡았다.

사진 출처: 엣지와이즈 테라퓨틱스 웹사이트
사진 출처: 엣지와이즈 테라퓨틱스 웹사이트

엣지와이즈 테라퓨틱스(Edgewise Therapeutics, Imc., NASDAQ: EWTX)= 심각하고 희귀한 근육 질환에 대한 치료를 연구, 개발, 그리고 상업화 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의 임상단계 바이오제약 회사. 회사는 현재 듀시엔형 및 베커형 근이영양증(Duchenne and Becker muscular dystrophy), 지대형 근이영양증(Limb Girdle Muscular Dystrophies), 등 다양한 근육 질환 치료를 연구개발 중이다. 회사는 지난 26일 나스닥에 1,1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6달러에 상장하여 1억 7,6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첫날 27.00달러에 시작됐던 거래는 종가 30.00달러에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4억 달러다. 이번 공모에는 JP모건, 골드만삭스, 그리고 SVB리링크에서 공동 주간사로 나섰다.

하이윈 홀딩스(Hywin Holdings Ltd., NASDAQ: HYW)= 중국내 세번째로 큰 자산 관리 서비스 공급 회사. 회사는 3월 26일 나스닥에 300만 주의 ADS를 각 10달러에 상장하여 3,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ADS는 회사의 클래스 A 보통주 2주에 해당된다. 거래는 첫날 11.25달러에 시작됐으며 종가 9.90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2.8억 달러를 넘었다. 네트워크1금융증권, 알렉산더 캐피탈, 그리고 밸류어블 캐피탈에서 주간사를 담당했다.

이케나 온콜로지(Ikena Oncology, Inc., NASDAQ: IKNA)= 암 생성과 전이를 촉진하는 주요 신호 경로를 표적으로 해 암 치료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의 표적 종양학 회사. 현재 히포신호전달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프로그램 IK-930을 포함한 다섯개의 프로그램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회사는 지난 26일 나스닥에 781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6달러에 상장하여 1억 2,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2.40달러에 형성됐으며, 종가는 32.00달러를 기록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9억 6,388만 달러다. 해당 공모에는 제프리스, 코웬, 크레딧스위스, 그리고 윌리엄블레어가 공동 주간사로 있다.

하수빈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