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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해성티피씨∙이삭엔지니어링 수요예측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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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해성티피씨∙이삭엔지니어링 수요예측 동시 출격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04.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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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스팩을 제외하고 해성티피씨와 이삭엔지니어링이 6~7일 수요예측에 동시 나선다.

#6~7일 해성티피씨∙이삭엔지니어링 수요예측=해성티피씨는 기어를 통해 모터의 회전력을 낮춰주는 감속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기어드식 승강기용 권상기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다. 로봇용 감속기의 국산화와 양산체제 구축에 적극 투자해 산업용 제조로봇의 관절 구동에 사용되는 로봇용 고정밀 Cycloid 감속기 기술을 확보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성장이 전망되는 스마트팩토리에 대응해 로봇용 감속기 분야를 성장동력으로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풍력발전기, 선박 엔진용 제품 등으로 사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더스탁에 “총 29종의 제조로봇용 고강성, 고정밀 싸이클로이드 감속기 기본모델 개발을 완료해 로봇 제조사의 가반중량 6kgf ~ 1,500kgf의 소형부터 대형 제조로봇에 적용하고 있으며, 사업 확장을 위해 매년 5개 모델 이상을 추가 개발하며 세분화된 제품 라인업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성티피씨는 1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500~1만15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95억~115억원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청약은 오는 12~13일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고 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스마트팩토리 기업이다. 글로벌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엔지니어 출신들이 2006년 설립했으며, 지멘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팩토리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자동화 솔루션, 디지털팩토리솔루션, 산업용 IoT 플랫폼, 초고압 전력설비 예방진단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굵직한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요소기술 전 단계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1000건이 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하면서 산업별 프로세스 노하우도 축적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48억원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6.9%와 58.4% 증가한 수치다. 이삭엔지니어링은 21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9500~1만15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예정 금액은 약 200억~242억원이다.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13일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21일.

한편 에이치피오는 공모 일정을 연기해 오는 27~28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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