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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1월 셋째주 요약 ... 1020세대 사로잡은 샐러드 체인 '스위트그린' 시총 56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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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1월 셋째주 요약 ... 1020세대 사로잡은 샐러드 체인 '스위트그린' 시총 56억 달러 돌파
  • 정시우 기자
  • 승인 2021.11.21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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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소노모터스 홈페이지
소노모터스의 태양광 전기차 모델. 출처: 홈페이지

소노 그룹(Sono Group N.V., NASDAQ: SEV)= 독일 전기차 회사 소노 모터스의 모회사. 소노 모터스는 세계 최초로 태양광 전기차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SUV에서 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에 태양광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2023년부터 생산 예정인 세계 첫 태양광 전기 승용차 ‘사이온(Sion)’의 선주문이 1만 6,000건에 이르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 17일, 소노 모터스는 나스닥에 1,0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15달러에 상장하며 1.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0.06달러였고 24.80달러에 장을 마치면서 시가총액은 17.9억 달러에 이르렀다. 베렌버그가 단독 글로벌 주간사로 참여했다.

아이리스 에너지(Iris Energy Ltd, NASDAQ: IREN)= 호주 비트코인 채굴 회사.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재생가능한 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으로 거점을 확장하고 있다. 아이리스 에너지는 지난 17일, 나스닥에 827만 주의 보통주를 1주당 28달러에 상장하면서 2억 3,154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첫날 거래는 28.00달러에 시작돼 종가 24.80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은 13억 7,528만 달러. JP모건, 캔어코드 제너티, 그리고 시티그룹이 주요 주간사에 이름을 올렸다.

브레이즈(Braze, Inc., NASDAQ: BRZE)= 통합적인 고객 참여 유도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소비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적절한 크로스 채널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한다. 궁극적으로 기업 브랜드가 소비자와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매출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지원한다. 버거킹, IBM, 세포라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브레이즈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17일, 브레이즈는 신주 670만 주와 구주 130만 주를 포함해 총 8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1주당 65달러에 상장했다. 이로써, 4억 3,5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첫날 거래는 87.20달러에 시작됐다. 종가는 94.16달러로 시가총액은 85억 달러 규모다. 골드만삭스, JP모건, 그리고 바클리스가 공동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스위트그린(Sweetgreen, Inc., NYSE: SG)= 샐러드 체인을 운영하는 미국회사.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채소, 해산물, 곡물, 드레싱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단돈 10달러에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어 1020세대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웜볼, 샐러드, 플레이트. 로컬볼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지난 18일, 뉴욕증시에 1,300만 주의 클래스A 보통주 1주를  28달러에 상장해 총 3억 6,4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첫날, 거래는 52.00달러에 시작돼 19일 종가 53.00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56억 3,451만 달러에 이른다. 공모에는 골드만삭스과 JP모건이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사진 출처: 스위트그린 페이스북
1020세대를 위한 다양한 메뉴 제공되고 있다. 출처: 스위트그린 페이스북

유저테스팅(UserTesting, Inc., NYSE: USER)실시간 비디오 피드백을 통해 고객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경험하고 이해할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고객의 경험을 기업도 경험할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형태의 서비스를 회사측은 '주문형 통찰력' 서비스라고 표현하고 있다. 지난 17일 뉴욕증시에 1,0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4달러에 상장해 1.4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19일 첫 거래가는 15.25달러에  종가 13.02달러로 시가총액은 19억 달러를 넘어섰다.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이 공모 주요 주간사로 참여했다.

정시우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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