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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 5G기반 '자율주행 차량 통신성능' 검증 착수 ... 5G-NR-V2X 기술 상용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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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 5G기반 '자율주행 차량 통신성능' 검증 착수 ... 5G-NR-V2X 기술 상용화 '성큼'
  • 정희정 기자
  • 승인 2022.04.27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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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352910)가 5G 통신 기반에 자율주행 차량 통신성능 검증 작업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 자율주행 차량통신(5G-NR-V2X) 성능 검증사업에 오비고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5G기반 NR-V2X. 퀄컴 제공자료.
5G기반 NR-V2X. 퀄컴코리아 자료제공.

5G-NR-V2X는 초고속, 초저지연,에 높은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는 5G기반 통신규격(3GPP Release16)에 해당되는 기술이다. NR-V2X는 이동통신 인프라(NR. New Radio)를 이용하는 일종에 차량용 사물인터넷(V2X. Vehicle-to-everything)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전파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V2X가 통신범위 확장과 통신패킷 신뢰성 향상 그리고 데이터 전송량의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히고 있다. 퀄컴측에서 제공하는 NR-V2X가 제공하는 고급사용 범례에 따르면 별도의 네트워크 가입 없이도 차량, 도로 인프라, 그리고 미래에는 신체적으로 취약한 가변 보행자까지도 메시지, 이미지, 그리고 그 외 다양한 센서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비고 로고
오비고 로고

오비고는 독자적인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플랫폼을 글로벌 차량제조사 등에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협업을 통해 커넥티드 자율주행을 위한 5G-NR-V2X 기술 개발을 추진중이다. 

오비고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다양한 콘텐츠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스마트카 플랫폼 서비 리딩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레벨 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 개발에 오비고의 20년 기술력이 집약된 솔루션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자율주행차 레벨 0~2 수준을 차량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수준인 레벨 4 이상으로 끌어올려 상용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도로공사, ㈜KT, LG전자㈜, ㈜오비고, ㈜에이브이지니어스 등의 참여하는 자율주행 정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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