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융합, 홈 앤 빌딩 산업의 두 자리 수 성장 이끈다

사물 인터넷과 빅 데이터,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등 기술이 견인. 2017년까지 1조1,507억5천만달러에 달할 것

2017-03-31     김바라 기자

세계 홈 앤 빌딩 산업이 극심한 변화와 빠른 성장을 겪고 있다. 사물 인터넷과 빅데이터,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와 같은 변형 기술들이 해당 산업의 두 자리 수 성장을 가속화시키며 컨넥티드 홈과 LED 조명 부문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기술들은 빌딩 자동화 시장 성장 역시 가속화시켜 냉난방과 화재, 안전 기술 등 기존 부문들의 제품 및 솔루션 제공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7 세계 홈 앤 빌딩 산업 전망 보고서(Global Homes and Buildings Industry Outlook, 2017)’에 따르면 2017년 해당 시장은 1조1,507억5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홈 앤 빌딩 산업 성장 기회와 기술, 산업에 영향을 줄 트렌드들을 자세히 분석했으며 혁신성을 바탕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업 프로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니루드 바스카란(Anirudh Bhaskaran) 연구원은 “가상 음성 지원과 IoT 제품과 같은 신기술 통합이 홈 앤 빌딩 산업 성장을 가속화시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컨넥티드 홈 관련사들과 기기 업체, 공공분야 그리고 구글과 아마존, 애플 등의 대형 기술업체들간의 파트너쉽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