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00 (목)
뉴스콘텐츠 전송 채널
이에스에이, 영화 매거진 ‘맥스무비’ 완판 … 영화서비스 사업 탄력
상태바
이에스에이, 영화 매거진 ‘맥스무비’ 완판 … 영화서비스 사업 탄력
  • 김바라 기자
  • 승인 2017.02.21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에스에이(052190)의 영화 부문 성과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에스에이는 영화 전문 매거진인 ‘맥스무비’ 1월호가 발행 일주일만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최초 영화 전문 월간지인 맥스무비는 이에스에이가 인수한 케이앤그룹의 대표 매거진이다.

맥스무비 매거진은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창간 3주년을 맞아 ‘원 이슈’ 매거진으로 전면 리뉴얼해 발간중인 맥스무비는 전문성과 소장가치가 높아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맥스무비 1월호 '신카이 마코토' 특별편 (사진: 이에스에이 제공)

맥스무비 1월호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중인 영화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인터뷰와 그의 영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흥행 등에 힘입어 맥스무비 1월호는 6만여종의 전문 매거진 중 판매 순위 2위를 기록중이다.

이에스에이의 박광원대표는 “전문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원 이슈 매거진 발행으로 2개월 연속 완판 기록 중”이라며 “영화 잡지들이 속속 폐간되는 가운데 맥스무비는 17년간 쌓아온 영화 전문 콘텐츠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영화 미디어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스에이의 영화 투자부문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스에이는 지난 5일 영화 배급사 ‘더쿱’과 5억원 규모의 영화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상반기 개봉 예정작인 영화 ‘보통사람’에 1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박광원 대표는 “주요 영화 제작사들과 추가적인 영화 투자를 논의중이다”며 “영화 지분 투자는 물론 케이앤그룹의 영화 예매사업, 영화 매거진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