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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뉴스브리핑] 카이스트, 논문평가 받지 않는 교수 뽑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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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뉴스브리핑] 카이스트, 논문평가 받지 않는 교수 뽑는다 外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2.11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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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가격 폭락...10년 만에 최저 도매가
10일 이마트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 이후로 이달 6일까지 돼지고기 kg당 평균 도매가는 2,906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1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가정간편식의 인기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으로 계속된 도매가 하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외식업계 위축으로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 호텔앤에어닷컴 청산 돌입...여행업계 '위기'
1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2011년 합작으로 설립한 전세기 전문 기업 호텔앤에어닷컴이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여행 안 가기 운동에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까지 덮치면서 전세기 사업을 전담해 온 기업이 무너진 첫 사례입니다.   

◇ 크루즈선 국내 입항 당분간 금지
10일 정부가 크루즈선의 우리나라 입항을 일정 기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루즈선 내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병 확산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11일, 12일 부산에 들어올 예정이었던 크루즈선 2척은 입항이 취소될 예정입니다.

◇ 카이스트, 논문평가 받지 않는 교수 뽑는다
KAIST가 임용 후 10~20년간 논문 평가를 받지 않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싱귤래리티 교수'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합니다. 매년 3명 이내로 총 10명을 뽑을 계획이며, 오는 3월 관련 채용공고가 나갈 예정입니다. 

◇ 네덜란드 법원, '최순실 집사' 데이비드윤 한국 송환 결정
네덜란드 법원이 10일 '최순실 집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씨의 한국 송환을 허가했습니다. 윤씨는 현재 사문서위조, 자금 세탁, 알선수재,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네덜란드 법원은 "한국으로 송환되면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게 된다"는 윤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제주도교육청, 임용시험 합격자 7시간만에 '번복'
지난 7일 제주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제주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중 체육 과목 최종합격자 8명의 변경 명단을 재공고 했습니다. 7시간만에 합격자 한명이 뒤바뀌는 결과가 나오자 논란은 커졌고, 제주도교육청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 이용 악성코드 피싱 메일 기승
신종 코로나에 대한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가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악용해 악성코드를 퍼트리는 피싱 이메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10일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영문으로 작성된 해킹 이메일은 첨부파일을 열도록 유도하며, 해당 첨부파일을 열게 되면 악성코드에 감염됩니다.  

◇ 포천 섬유공장 화재...1억 7천여만원 피해
10일 오후 8시 34분경 경기도 포천시의 한 섬유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1억7천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섬유공장은 오후 6시에 작업이 끝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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