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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나아이, ‘지역경제’ 회복 등 당정 대규모 추경편성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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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나아이, ‘지역경제’ 회복 등 당정 대규모 추경편성 소식에 ‘강세’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3.03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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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일봉. 출처=네이버금융
〈코나아이 일봉. 출처=네이버금융〉

코나아이(052400)의 주가가 강세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당정이 지역경제 회복 지원예산 등 총 11조원 이상의 대규모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나아이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84% 상승한 1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일 당정협의를 갖고 중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11조원 이상의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의 추경안(11조2000원)을 뛰어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추경안은 4일 국무회의를 거쳐 5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당정은 오는 17일 종료하는 임시국회에서 이를 확정 시킬 방침이다.

추경안에는 의료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지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예산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는 코나아이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나아이는 스마트카드 관련 토털 솔루션 및 카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다. 최근 개방형 선불카드 ‘KONA 카드’를 통해 지급결제 시스템을 운용하는 ‘KONA 플랫폼’이 지역화폐카드 확산과 맞물려 신성장동력으로 부상 중이다. 코나아이는 2018년 8월 인천을 시작으로 현재 경기도, 경남 양산시, 대전 대덕구, 부산시 동구 등 지자체에 지역화폐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리서치알음(둘러보기)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올 4월 총선 공약과 함께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카드(B2G)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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