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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뉴스브리핑] 쌍둥이 딸 '문제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징역 3년 확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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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뉴스브리핑] 쌍둥이 딸 '문제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징역 3년 확정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3.12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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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톰행크스, 코로나 확진...영화 촬영차 호주 방문 중 감염
할리우드 배우 톰행크스가 자신과 아내 리타윌슨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고 12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행크스는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제작을 위해 호주를 찾았습니다. 톰 행크스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현재 격리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2020 대입부터 사회적 약자 '10%이상 선발' 의무화
11일 교육부는 대학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일정 비율 이상 선별하는 '사회통합전형'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이 통과하게 되면 2022학년도 대입부터 수도권 대학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지역 학생을 각각 정원의 10% 이상 선발하게 됩니다.

◇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건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 각국에서는 WHO의 팬데믹 선언이 지나치게 늦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이동3사, "콜센터 재택근무 시행"
이동통신 3사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고객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합니다. SK텔레콤은 12일부터 콜센터 상담원 6000명 중 재택근무 희망자 15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합니다. KT는 재택근무 인원 300명에서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부터 채팅상담과 사이버 상담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자택근무를 시행 중입니다. 통신사의 고객센터 상담원은 약 2만 명입니다. 

◇ 쌍둥이 딸 '문제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확정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 정답을 알려준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현씨는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차례 재학생인 쌍둥이 자녀에게 답안을 유출해 시험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트럼프 "한국 여행 제한 재평가"...유럽은 미국 입국금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코로나19와 관련해서 한국과 중국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현재 한국에 대해 여행경보를 3단계로 설정하고, 확산이 심한 대구에 한해서는 여행금지인 최고등급 4단계로 격상한 상태입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이 심한 유럽국가에 대해서는 13일부터 30일간 미국으로의 여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30대 남성, 종로어학원에서 칼부림..."교재 구매당시 욕들어" 
12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한 유명 어학원에서 학원 조교를 흉기로 찌른 30대 A씨가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층에서 조교 1명을 흉기로 찌르고 같은 건물 13층 사무실에 올라가 학원 관계자 2명을 더 해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이 교재를 구입할때 해당 조교들이 욕을 했기 때문에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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