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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뉴스브리핑]개학 2주 더 연기...사상 초유 '4월 개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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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뉴스브리핑]개학 2주 더 연기...사상 초유 '4월 개학'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3.17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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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학 2주 더 연기...사상 초유 '4월 개학'
17일 교육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개학일은 기존 3월 2일로부터 총 5주일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다만 이번 개학 연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각 시도 교육감의 자율적인 선택권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유럽 코로나, 확진자만 6만6천명 넘어
16일 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유럽 4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날 하루에만 확진자 수가 3233명이 증가하고, 스페인 역시 하루 동안 확진자가 1929명 늘어나 누적 기준 968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그 외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등 다른 유럽 전체 국가들 까지 합치면 유럽 내 확진자 수는 6만6천명을 넘어섭니다.

◇ 중국 산업생산 30년만에 첫 감소
코로나19로 큰 경제적 타격을 받은 중국이 1~2월 산업생산량이 13.5%나 감소하는 최악의 경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월간 산업생산이 감소한 것은 1990년 이후 처음입니다. 제조업 생산은 15.7% 감소했고, 특히 2월 중국 휴대전화 출하량은 무료 56%나 감소했습니다.

◇ 자가격리 중 일본여행 국립발레단 나대한 '해고'...창단 이래 처음
16일 국립발레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와 일본여행을 간 나대한에 대해 해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15일 대구 지역에서 공연을 하고 일주일간 자체적인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격리 기간에 나대한이 SNS에 일본에서의 여행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보름동안 집 밖으로 나오면 처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초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16일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최대 보름간 자택에서 머물러야한다"며 이를 어길시 처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명령은 17일 정오부터 적용됩니다. 17일 오전 7시 기준 프랑스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650명이며, 사망자 148명입니다.

◇ 랄라블라,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 도입
GS리테일의 H&B스토어 '랄라블라'가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촌, 홍대, 잠실, 신림, 구로디지털 등 서울 5개 점포에서 요기요 앱을 통해 랄라블라 상품을 주문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배달 가능한 상품은 100여종이며, 랄라블라는 4월부터 200여종으로 배송 가능 상품을 늘리는 등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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