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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중증 퇴행성관절염 '조인트스템' 美 2b·3a임상시험계획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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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중증 퇴행성관절염 '조인트스템' 美 2b·3a임상시험계획 신청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3.18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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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007390)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중증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2b·3a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인트스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임상시험은 시험군 70명, 대조군 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군과 대조군 각각 70명의 환자에게 조인트스템과 위약을 1대1의 비율로 나눠 투약하고, 12개월 동안 추적관찰하는 방식이다.

조인트스템은 환자의 지방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채취해 만드는 자가세포 치료제다. 줄기세포 분리 후 추가적인 유전적 변형이나 분화가 없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조인트스템은 수술 없이 무릎 관절강에 단 1회 직접 주사로 무릎통증 감소와 함께 관절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 “환자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사용 편의성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관련 소식에 네이처셀의 주가는 장중 20% 가까이 상승했으나, 2.18% 상승한 702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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