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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한국은행과 100억원 규모 정보시스템 운영용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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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한국은행과 100억원 규모 정보시스템 운영용역 계약 체결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0.04.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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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위세아이텍(065370)은 1일 한국은행과 ‘정보시스템 운영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0억원으로 최근(2019년) 연간 매출액 197억원 대비 50.7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3월 31일까지다. 

위세아이텍은 올해 지난달 산림청과 12억원 규모 산림자원통계분석시스템 구축 단일판매·공급계약에 이어 두 번째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기준 누적 수주액은 11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56.8% 규모다. 

위세아이텍은 향후 4년간 추가적으로 한국은행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과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위세아이텍은 현재 한국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용역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한은금융망 중계기기 △경영관리시스템 △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 △감사시스템 △기록관리시스템 △금통위DB시스템 △MI-NET(FI-NET)시스템 △채권시장정보시스템 △금융기관경영분석시스템 △한국은행 통합홈페이지 △조사연구플랫폼 △경제통계시스템 등 한국은행 내 18개 부문에 걸친 전반적인 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위세아이텍 김종현 대표는 "한국은행 정보시스템은 국가경제 기반인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단순 유지관리가 아닌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선진 중앙은행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에 설립된 위세아이텍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4차 산업 기술에 해당하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빅데이터(Big data)분석 등을 비롯해 데이터품질(WiselDQ), 시스템 운영 등의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품질 부문은 국내 점유율 1위로 지난해 기준 약 47.1%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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