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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7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 뜬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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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7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 뜬다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4.0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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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 민족, 수수료 개편에 대해 공식 사과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은 6일 새 요금 체계 도입으로 인해 수수료 인상 논란이 일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 히어로의 합병을 검토하는 중 현재 관련 내용에 대해 실태조사에 들어간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영업이익 2.7% 증가...코로나 사태에도 선방
삼성전자가 7일 올 1분기 업이익이 작년 1분기보다 2.7% 늘어난 6조4000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오프라인 가전매장과 스마트폰 판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반도체 사업이 상대적으로 버티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3월 D램 반도체 가격은 전 달에 비해 2.08% 오른 2.94달러를 기록하며 3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세브란스병원 "'혈장치료' 코로나19 환자 2명 완치…부작용없어"
국내 코로나19 중증환자 2명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혈장 치료를 받고 모두 완치됐습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혈장치료에서 효과가 나타난 첫 사례입니다. 혈장치료는 코로나19 완치자로부터 획득한 항체가 들어있는 혈장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혈장 투여로 인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유니클로, 대표 실수로 '구조조정' 메일 전 직원에 발송
7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를 운영 중인 에프알엘코리아 배우진 대표가 인적 구조조정을 언급한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실수로 보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이메일은 인사부문장에게 전달될 메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에프엘알코리아는 이메일은 배 대표가 임원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발송된 것일 뿐 유니클로 인적 구조조정을 공식적으로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 7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 뜬다
7일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인 슈퍼문이 뜹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 오후 5시 49분에 떠오른 달은 점점 크고 밝아져, 내일 새벽 3시 9분에 정점에 달합니다. 날씨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전국에서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코로나 사태...미국 경제 피해규모 9.11테러 당시보다 3배 이상
5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3주 사이 경제활동의 25%가량이 정지됐고, 3월 초 대비 경제 생산량이 29%가량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 잔디 무디스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경제 피해 규모가 2001년 9.11테러 당시보다 3배가량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경제 상황이 2개월 이상으로 지속하면 올해 2분기 GDP는 연율 기준으로 75%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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