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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회복 SOC투자' 수혜주 4선... 리서치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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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회복 SOC투자' 수혜주 4선... 리서치알음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0.04.09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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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실물경기 회복을 위한 국가 차원 SOC 인프라 투자 확대로 저평가된 중소형 토목·건설 업체 수혜를 전망했다. 

리서치알음은 문재인 정부가 SOC 투자에 나서는 배경으로 침체된 실물경제를 꼽았다. 특히 코로나19까지 겹치며 한국 경제성장률은 1%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문재인 정부는 올해 부진한 경제 성적표 개선을 위해 대규모 SOC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국내 SOC 예산은 23.2조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계획한 10년간 약 20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본격 실시된다. 

리서치알음은 한신공영(004960), 삼호(001880), 동원개발(013210), 삼호개발(010960)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평균 PER와 PBR은 각각 3.1배, 0.41배로 코스피 건설업 섹터(PER : 8.3, PBR : 0.69)보다 낮다. 또 공통적으로 △낮은 시가총액/영업이익 비율 △시가총액 대비 많은 순금융자산 및 비영업용자산 △부채비율 지속 하락 등이 선정 배경이라고 밝혔다. 

리서치알음 최성환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쳤던 2008년 당시 정부는 위기 극복을 위해 4대강 사업, 원전 수출 등에 나섰던 만큼, 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건설인프라 투자 만큼 효과를 나타내는 산업을 찾기 힘들다”며 “정부는 실물경기 회복을 위해 SOC를 돌파구로 삼을 것이고, 특히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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