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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터키 축구선수 "아들 살해" 자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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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터키 축구선수 "아들 살해" 자백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5.13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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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도 이태원 클럽 방문...학교서 대면수업도 진행
서울의 한 예술고등학교 3학년생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학생은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클럽 방문 후 여러 학생과 함께 대면 수업을 받았다는 점이 문제가 돼 해당 학교는 긴급회의를 열고 학교 방역대책을 논의했으며, 인근 학원도 해당 학교 학생들의 등원을 금지했습니다.

◇ 긴급재난지원금, 실수로 '기부'...신청화면 개선
긴급재난지원금 실수 기부 논란이 확산되면서 카드사들이 온라인 신청화면을 일제히 개선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11일 이후,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신청화면 때문에 정부가 실수로 기부를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등 논란이 이어지자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전액 기부를 선택할 경우 팝업창으로 재차 확인할 수 있게 카드사에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 中 로켓 잔해, 대서양에 추락...통제장치 없었다
중국이 지난 5일 발사에 성공한 '창정 5B'에서 떨어져 나온 부품 조각이 12일 오전 12시 33분 아프리카 북서부에 있는 모리나티 인근 대서양에 떨어졌습니다. 추락한 로켓의 잔해는 30cm로 작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로켓 '창정5B' 잔해가 지구로 재진입하게 될 시, 부속품이 안전한 위치에 떨어질 수 있도록 조종하도록 탑재하는 장치가 없어 자칫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 민간 주도 샌드박스 국내 첫 출범
민간이 주도하는 '샌드박스가' 국내에 처음 출범했습니다.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인 샌드박스는 해외에선 주로 정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민간이 주도하는 것은 한국이 첫 사례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비대면 의료, 공유경제를 중심으로 이미 57건의 과제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4월 취업자, 47.6만명 감소...1999년 2월 이래 최악
코로나19로 취업시장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4월 국내 취업자 수는 2656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6000명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여파가 미쳤던 1999년 2월 이래 최대 감소폭입니다. 경제활동인구는 20773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5만 명 줄었습니다.

◇ 터키 축구선수, 아들 살해 자백..."사랑하지 않아서"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미드필더를 뛰었던 세베르 톡타스가 아들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수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들 카심은 지난 4월 23일 코로나19 감염 의심으로 처음 입원했다가 상태가 심각해져 숨졌습니다. 하지만 장례식을 치른지 10일뒤  톡타스는 조사관에게 "아들을 사랑하지 않기 떄문에 죽였다"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당국은 카심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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