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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오위즈, 실적개선 전망 리포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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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오위즈, 실적개선 전망 리포트에 강세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6.23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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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주가차트. 출처=네이버 금융
〈네오위즈 주가차트. 출처=네이버 금융〉

네오위즈(095660)가 강세다. 증권사의 실적개선 전망 리포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네오위즈의 주가는 오후 2시 3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06% 상승한 2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1분기에 상당히 양호했던 웹보드 게임 매출이 규제 완화 이슈와 함께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면서 "비수기에 이 정도 실적이면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또 한번의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79억원에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3.2%, 49.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116억원과 시장컨센서스 123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하반기 다수의 신작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안 연구원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스컬(글로벌 정식버전), 여신폭풍(중국), 로스트아크(일본), 블레스언리쉬드(PS4) 등이 해외 출시를 준비 중이다.

네오위즈는 온라인 게임전문업체로 네오위즈홀딩스로부터 2007년 인적분할돼 설립됐다. 주요사업은 고스톱, 포커, 맞고 등 사행성으로 분류되고 있는 ‘고·포류’ 게임(주요 브랜드 : 피망)으로 NHN과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이밖에 2017년 출시된 모바일 턴제 RPG 게임 ‘브라운더스트’와 2016년부터 콘솔버전으로 리뉴얼되고 있는 리듬게임 ‘디제이 맥스’ 등의 대표 게임이 있다. 자회사 ‘게임온’은 일본 및 아시아, 유럽 등 국가로 ‘검은사막’, ‘테라’, ‘아키에이지’등 인기 PC 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재영 리서치알음(둘러보기) 연구원은 “사행성 게임 규제 완화로 국내 매출 고성장 예상, 보유IP 기반 모바일 게임 출시 본격화, 디제이맥스, 블레스 언리쉬드 등 콘솔게임 출시 지속, 자회사 게임온의 로스트아크 등 퍼블리싱 서비스 등 실적성장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네오위즈가 매출액 2806억원에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해 각각 10.3%, 19.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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