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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低)칼로리 식음료로 ‘행그리 다이어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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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低)칼로리 식음료로 ‘행그리 다이어트' 끝!
  • 박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17.06.2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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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분노 느끼는 다이어트 대신 칼로리, 당 함량 낮춘 식음료 주목

다이어트를 할 때 칼로리를 제한하며 섭취량을 줄이는 경우 배가 고파 화를 내거나 먹는 것에 대한 욕구가 더 강해져 과식하게 된다.

이처럼 다이어트 시 배고픔(Hungry)으로 인해 분노(Angry)를 느끼는 것을 ‘행그리(Hangry)’라고 하는데, 2015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신조어로 등록될 만큼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증상이기도 하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행그리 상태를 방지하거나 탈피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추거나 당 함량을 낮춰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 정식품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컷 두유’

최근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을 보면 ‘두유’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두유 중에서도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를 추가하고 칼로리는 낮춘 착한 두유가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컷 두유’는 기존의 두유제품 대비 칼로리를 40% 정도 낮춰 190ml 한 팩에 75kal 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슈퍼푸드로 알려진 렌틸콩, 오트밀, 퀴노아를 함유해 단백질의 영양성분과 식이섬유의 포만감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국산 검은콩을 담아 고소한 맛을 더하고,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 D3도 풍부하게 함유했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를 마시면 콩의 영양소를 섭취하면서도 포만감으로 식욕억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며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컷 두유’를 비롯해 본인에게 알맞은 두유 제품으로 행그리 상태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 CU ‘맛있는 곤약젤리’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높고 배변활동을 도와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곤약이 젤리로 재탄생한 제품도 있다. CU의 ‘맛있는 곤약젤리’는 곤약을 주성분으로 만든 저열량 간식으로 일본의 인기 젤리 브랜드 ‘타라미’사의 상품을 단독으로 출시한 것이다. 다른 젤리 제품 대비 칼로리는 70% 정도 줄였지만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렸다. 복숭아, 포도 등 상큼한 과일향도 첨가해 젤리 특유의 달콤상큼한 맛도 냈다.

■ 풀무원 ‘잇슬림 알라까르떼 슬림 10종’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트 샐러드를 신선하게 배달해주는 제품도 나왔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다이어트 브랜드 잇슬림의 ‘알라까르떼 슬림 10종’은 건강관리 및 체중유지를 위해 풀무원 셰프와 임상영양사가 설계한 요리형 샐러드 제품이다. 평균 열량은 220kcal로 하루 최소 필요량의 탄수화물과 적정 단백질을 제공해 체중 감량 단계의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한 한끼 대용식이다. 무화과, 새송이버섯, 두부, 시저 치킨샐러드 등 다양한 원료를 사용한 10종의 샐러드를 주3회 또는 주5회 자체 신선 배송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신선하게 배달해준다.

■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다이어트 할 때 달달한 믹스커피를 포기하지 못한다면 당 함량을 줄인 커피믹스를 추천한다.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는 기존 맥심 모카골드 대비 당류를 25% 줄여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당은 줄였지만 콜롬비아의 아라비카 원두를 황금 비율로 블렌딩한 커피에 크리머, 설탕의 배합을 새롭게 하여 바디감과 밸런스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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