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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코로나19 항체 보유자 거의 없어..1∼2년 이상 장기화 불가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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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코로나19 항체 보유자 거의 없어..1∼2년 이상 장기화 불가피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7.13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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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항체 보유자 거의 없어..1∼2년 이상 장기화 불가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 항체 보유자가 거의 없단는 조사 결과를 근거로, 향후 1~2년 코로나19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중화항체 형성 여부 조사에 따르면 검사 대상자 3055명 중 단 1명만 항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생활과 방역이 조화되는 새로운 사회문화를 기본적인 삶의 형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하반기, 전국 초중고생에 마스크 4700만장 지급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하반기 전국 초·중·고등학생에게 마스크 4700만 장을 지급합니다.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에 이를 위한 예산 85억원이 반영되었고 각 시·도교육청은 자체 예산을 더해 마스크를 구매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전국 학생들은 1인당 8장가량 마스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21명 사망 버스 참사'는 집 철거된 운전사 분풀이
지난 7일 중국 구이저우에서 버스추락으로 21명이 숨진 사고가 버스운전사의 고의성이 담긴 범행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전기사 50대 장모씨가 자신의 예전 직장에서 배분받았던 집이 철거되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씨는 부검 결과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일반마스크 KC 마크 부착해야한다
앞으로는 미세먼지·비말차단 등의 기능성이 없는 일반 마스크의 안전 기준이 강화돼 KC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동안 일반 마스크의 경우 가정용 섬유제품의 일부인 '방한대'란 명칭으로 규제수준이 가장 낮은 '안전기준준수' 품목으로만 안전관리가 돼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KF마스크 대용품으로 일반마스크 사용이 크게 늘면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 물에 잠긴 중국 '역대급 피해'···경제손실 14조 넘었다
중국에서 지난달부터 계속 내린 폭우로 역대급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2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2만8000여 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농경지 353만2000ha가 물에 잠기면서 경제적 손실이 우리 돈으로 1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각지의 하천이 범람하면서 충칭시와 장시·인후이·후베이 등 27개 성에서 3789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9'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가능"
한국MSD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가다실9' 백신 접종 연령이 만 45세 여성까지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디실9은 기존 남녀 만 9~26세에 접종하도록 권장됐으나 이번에 만 27~45세 여성까지 맞을 수 있도록 접종 연령이 확대 되었습니다.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 발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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