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여가부 "유치원 남아 화장실, 가림막 설치해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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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여가부 "유치원 남아 화장실, 가림막 설치해야"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8.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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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간 폭우로 사망자 33명·실종 9명…이재민 7800명
 1~11일 전국에 내린 폭우로 사망자가 33명, 이재민이 7800여명을 기록했습니다. 호우 관련으로는 2011년 서울 우면산 산사태 이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민 7809명 중 3015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 한 상태입니다. 시설피해는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이 9932곳, 주택·농경지 등 1만4271곳 등 총 2만4203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한다는 계획입니다. 

◇ 월급의 8% 넘게 올리게 '44년간의 건보료 상한' 무너뜨린다
정부가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를 월급 또는 소득의 8%까지로 제한한 건강보험료율 상한을 내년부터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8% 상한은 무분별한 보험료 인상을 막기 위해 1977년 마련한 장치입니다. 올해 건강보험료율은 6.67%입니다. 건강보험은 2011년부터 7년간 20조원 가까운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공습에 1분기에만 9435억원의 적자가 나왔습니다. 

◇ 태양광 '와르르' 이유 있었네..83%가 경사도 높은 '옛날 기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대부분이 시공기준이 강화된 2018년 12월 이전에 건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태양광 시설 면적 중 83.6%가 시공기준 강화 전 건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곳은 공사중으로 지반불안인 곳을 제외하고 모두 2019년 12월 이전에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2018년 12월  태양광 산지 경사도 기준을 기존 25도에서 15도로 강화한 바 있습니다. 

◇ 소 엉덩이에 '눈' 그려 넣었더니...사자 공격 줄어 
아프리카 오카방고서 4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끝에 소 엉덩이에 눈 모양을 그려 넣었더니 사자의 공격이 크게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지역은 사자와 표범 등 대형 육식동물이 주변의 가축을 공경하는 일이 잦아 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가축 2061마리를 각각 눈 그림과 십자 표시, 그리고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은 세무리로 나누어 방목했습니다. 그 결과  눈 그림을 가진 소 683마리는 사자 공격으로 죽은 개체가 없었던 반면 아무 그림도 없는 소는 835마리 중 15마리가 희생됐습니다.

◇ 여가부 "유치원 남아 화장실, 가림막 설치해야"
여성가족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화장실에 남자 어린이를 위한 소변기 가림막을 설치하라고 12일 관계 부처에 권고했습니다. 여가부는 남자 어린이 3세 이상은 성 의식이 발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림막 없이 신체가 노출되면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응급환자 심폐소생술하던 경북대병원 의사 등 5명 SFTS 집단감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린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이 SFTS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SFTS는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 증상을 보이며 치명률이 높습니다. 당시 의료진은 이 응급환자가 SFTS에 걸린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환자는 수일 후 끝내 숨졌습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하는 과정에서 혈흔이 튀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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