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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Q 영업익 전년比 61%↑… "‘블레이드 앤 소울 2' 연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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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Q 영업익 전년比 61%↑… "‘블레이드 앤 소울 2' 연내 출시"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8.1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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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회사 홈페이지
〈출처=회사 홈페이지〉

엔씨소프트(036570)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5386억원과 1584억원을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36% 늘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반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4.99%, 115.59% 신장됐다.

2분기 실적은 모바일게임이 견인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총 357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1973억원의 매출을 올린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이 앞에서 끌고, 1599억원의 매출을 낸 '리니지M'은 그 뒤를 받쳤다.

다만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34%, 13.44% 감소했다. 1분기에는 지난해 11월말 리니지2M이 출시되면서 리니지2M에서만 3000억원이 넘는 매출이 발생해 신작효과를 제대로 누렸고, 2분기에는 그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343억원, '리니지2' 258억원, '아이온' 82억원, '블레이드 앤 소울' 198억원, '길드워2' 156억원 등의 순이었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TL' '블레이드 앤 소울 2', '트릭스터 M' 등 다양한 신작을 개발 중이다. 신작은 올 하반기부터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인 가운데 회사 측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블레이드 앤 소울2’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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