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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Q 영업익 전년比 146.1% 증가 … 역대 최고 해외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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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Q 영업익 전년比 146.1% 증가 … 역대 최고 해외 매출 기록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0.08.13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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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수혜 본격화 … 1분기 대비 영업이익 300.5% 증가
2분기 매출 비중 21%를 차지한 ‘일곱개의 대죄’ (출처=’일곱개의 대죄’ 공식포럼 캡쳐)
2분기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일곱개의 대죄’ (출처=’일곱개의 대죄’ 공식포럼 캡쳐)

넷마블(251270)이 언택트(Untact∙비대면)경제 확산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3%, 146.1% 증가한 6857억원, 81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24.2% 오른 753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대비로도 실적은 상승했다. 매출액은 28.7% 올랐고, 영업이익 증가율은  무려 300.5%에 이르렀다. 

넷마블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글로벌 언택트 트렌드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실제 2분기 기준 해외 매출액은 514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결과 해외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75% 수준까지 올라왔다. 지역별 비중은 △북미 36% △한국 2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10% 등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 비중이 전 분기 대비 각각 3%p, 2%p 증가했다. 

게임별 매출 비중은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21%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13% △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9% △리니지2 레볼루션 8% △A3: 스틸 얼라이브가 6%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동일한 빌드로 서비스를 진행한 ‘일곱개의 대죄’ 경우 미국과 유럽 매출 비중이 70% 라고 설명했다. 

넷마블 이승원 각자대표는 “언택트 기조 확산은 경영 환경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면이 있다”면서 “특히 2분기 북미 지역에서 마케팅을 더욱 공격적으로 실행한 점이 좋은 효과를 발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자체 지식재산권(IP)과 높은 인지도 IP기반 신작 출시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지난 7월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출시했고 3분기 중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전 세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이 출시 대기 중이다. 3월 국내에만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는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하반기에도 자체, 전 세계 인기 IP를 바탕으로한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적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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