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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정부,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더 연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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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정부,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더 연장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8.28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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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더 연장키로···음식점·카페 운영시간은 제한할 듯
정부가 28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경제ㆍ사회적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고 강조하며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는 대신 음식점·카페 등의 운영시간 등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허리케인 로라 강타, 시속 241㎞ 허리케인에 쑥대밭
허리케인 로라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 일부 등 남부 멕시코만 지역을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최고 4명이 사망했고, 8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상륙 당시 로라의 최고 풍속은 시속 150마일로, 역대 가장 강한 바람을 몰고 온 허리케인으로 기록됐습니다. 로라는 상륙한지 11시간이 지나 열대성 폭풍으로 약해졌지만, 시속 80km의 비바람을 품고 내륙을 관통할 것이라고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경고했습니다.

◇ 내년 건보료율 2.89% 인상…직장인 월 3399원 더 낸다
보건 복지부가 내년도 건강 보험료율을 올해보다 2.89%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직장 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는 올해 11만 9,328원에서 12만 2,727원으로 3,399원 오릅니다.자영업자 등 지역 가입자의 경우엔, 올해보다 2,756원이 오른 월평균 9만 7,422원으로 보험료가 늘어납니다.

◇ 대중교통서 "마스크 안 쓸란다"..'노마스크 행패'
27일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말에 다른 승객을 폭행하고 난동까지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하철 2호선 당산역 구간을 지나던 열차안에서 50대 남성 B씨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1명의 얼굴을 후려치고, 이를 저지하던 다른 승객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뒤 석 달 동안 349명이 관련 사건으로 입건됐습니다. 폭행이나 상해가 164명으로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 집단휴진에 응급실 찾아 3시간 헤매던 40대 결국 사망
지난 26일 약물을 마신 뒤 위세척을 해줄 병원을 찾았지만 전문의를 찾지 못해 중태에 빠졌던 40대 남성이 결국 숨졌습니다. 남성 A씨는 음주 단속에 적발 된 뒤 집에 들렀다가 갑자기 약물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9구급대원들은 1시간 넘게 1시간 넘게 부산과 경남지역 대학병원 6곳과 2차 의료기관 7곳 등에 20여 차례 이송 가능 여부를 확인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치료 인력이 없다'였습니다. 전국의사 2차 집단휴진이 이틀째 이어진 상화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 태풍 '마이삭' 발생 예고.."다음주 우리나라 영향줄 듯"
마닐라 해상에서 발생한 제18호 열대저압부가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르면 28일 밤사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다음달 2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남쪽 약 420㎞ 부근 해상으로 북진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진로와 강도에 변동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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