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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2022년 상장 추진…”CJ지분 매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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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2022년 상장 추진…”CJ지분 매각 없다”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0.09.03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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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회사 홈페이지〉

경영권 매각설이 나돌았던 CJ올리브영이 상장으로 가닥을 잡았다. 상장 목표는 2022년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프리IPO(Pre IPO) 형태 투자도 유치하고, 내년부터 관련 준비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2일 사내 소통앱 올리브라운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올리브영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내년부터 관련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구 대표는 “프리IPO 형태의 투자유치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대표는 "이번 프리IPO 과정에서 최대주주로 CJ올리브영 지분 55%를 들고 있는 (주)CJ 지분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시장에서 떠돌던 CJ올리브영의 매각설을 일축했다.

현재 CJ올리브영은 지주사인 CJ가 55%를 쥐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CJ오너가와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나눠 보유 중이다. 오너가 지분은 44%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약 18%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 부장의 보유 지분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CJ올리브영 지분을 활용해 상속재원을 마련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CJ올리브네트웍스 분할 및 합병을 통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와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지주사 지분을 일부 확보한 데 이어 연말 이 회장이 신형우선주 184만주(1220억원)를 이 상무와 이 부장에게 증여했다고 밝히면서 승계작업이 공식화됐다는 평가다.

한편 CJ올리브영은 헬스앤뷰티 스토어 업계 1위 브랜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시장점유율이 50.9%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CJ그룹이 지난해 CJ올리브네트웍스를 올리브영 부문과 IT부문으로 인적분할 하면서 CJ올리브영으로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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