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50 (목)
뉴스콘텐츠 전송 채널
[9월7일]코로나19 가족돌봄휴가, 20일로 연장
상태바
[9월7일]코로나19 가족돌봄휴가, 20일로 연장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9.07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19 가족돌봄휴가, 20일로 연장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시에 가족돌봄휴가를 최대 20일까지 사용 가능케 하는 법이 7일 통과됐습니다. 이로써 기존 10일이었던 가족돌봄휴가를 연간 10일, 한부모 근로자는 15일 범위 내에서 추가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사용할 수 있는 대상에는 감염병 심각단계의 위기경보 시 가족인 감염병 환자인 경우, 자녀의 학교등이 휴교 명령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자녀가 자가격리 대상인 경우 등이 포함됩니다. 

◇ "코로나19 등 타격" 서울서 1분기 만에 상가 2만개 줄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서울 상가수가 큰 폭으로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의 상가 수는 37만321개로 지난 1분기 39만1499개에 비해 2만1178개 줄어들었습니다. 모든 업종에서 감소한 가운데 특히 '음식'업종 상가는 1만40개가 줄었습니다. 한편 상가 감소 비중이 큰 업종은 PC방, 유흥업소 등 '관광·여가·오락' 업종으로 10.8% 감소했습니다. 부동산114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서울의 상가 수는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하이선 직격탄 부산 산사태·강풍 피해 속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직접 영향을 받은 부산은 강풍과 폭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이선은 초속 30m가 넘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려 침수나 산사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오전 8시 기준 접수된 태풍 관련 신고는 모두 326건이었습니다. 도로는 53곳이 통제됐습니다. 태풍 하이선은 오후 2시께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 전세보증금 못 돌려주는 집주인 급증…대위변제 사상 최대
국가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올해 또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대위변제 금액은 올해 1∼8월 315억원으로, 작년 한 해 총액인 2836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전세금반환보증보험은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HUG가 세입자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고, 나중에 구상권을 행사해 집주인에게 청구하는 상품입니다. HUG 관계자는 "보험 가입 실적이 매년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위변제 금액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삼성전자, 세계 1위 통신사와 8조원 규모 5G 장비 계약
삼성전자가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이자 이동통신 매출 기준 세계 1위인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규모는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계약입니다. 시장조사기관 델오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은 13.2%로 화웨이(35.7%), 에릭슨(24.6%), 노키아(15.8%)에 이어 4위입니다. 하지만 미국 중심으로 화웨이 장비 배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이번 삼성전자의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5G 시장에서 추격전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 아내 흉기 살해 40대, 8살 딸 신고로 체포
부부싸움 중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7일 오전 0시 30분께 부천시 자택에서 다툼을 벌이던 중 아내의 목 부위를 휴기로 여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손목을 긋는 등 자해를 시도하다가 8살 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B씨와 다툰 이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