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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구찌家 상속녀 "6살 때부터 계부가 성적 학대…친모가 감췄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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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구찌家 상속녀 "6살 때부터 계부가 성적 학대…친모가 감췄다"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9.11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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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 주말 결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완화할지 여부가 주말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였지만 이달 3일부터 9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강화된 방역 조치가 주말에 종료될 예정이어서 고민이 큰 상황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하루 이틀 상황을 좀 더 보면서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충분히 듣고 앞으로의 방역조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치킨배달 중 사망…음주운전 가해자 엄벌 국민청원 24만명 동의
새벽에 치킨 배달을 하던 중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가장의 딸이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은 하루 만인 이날 오전 7시 20분 기준 24만7000여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사고 피해자 A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에서 B씨가 술에 취해 몰던 벤츠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B씨의 차량은 중앙성을 넘었고,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정부 노래방·학원 200만원…음식점 150만원 준다
수도권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업시간이 제한된 음식점·커피전문점과 같은 업종의 사업주는 정부에서 15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전국 노래방과 PC방, 대형 학원 등 10개 고위험업종 사업주도 200만원을 받습니다. 자영업자를 포함해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은 291만 명 수준입니다. 반면 고위험업종 중 유흥주점과 콜라텍은 제외돼 관련 업계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골목상권 매출 편의점 빼고 모두 하락...사진촬영업 가장 큰 타격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골목상권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편의점업을 제외한 전 업종의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 조사 결과 골목상권 업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평균 27.2% 감소했습니다. 특히 입학식·졸업식 기간과 결혼식 같은 각종 행사때 수요가 많은 사진촬영업이 매출이 70% 감소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구찌家 상속녀 "6살 때부터 계부가 성적 학대…친모가 감췄다"
구찌 가문의 상속녀 알렉산드라 자리니가 6살 무렵의 어린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 계부 조지프 루팔로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냈습니다. 또한 친모와 외할머니는 이를 알면서도 방조·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리니는 소송을 통해 보상받는 비용에서 변호사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아동 성 학대 방지를 위한 재단 설립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음식점 등 출입할 때 쓰는 출입명부에 '이름' 빠진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작성해야 하는 출입명부에서 앞으로 이름이 빠집니다. 그간 출입명부에는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지 등이 적도록 돼 있었지만 최근 출입명부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침해 우려에 따른 조치로 이와 같은 '코로나19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포장주문을 할 경우, 수기명부 작성을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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