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상장 첫날 ‘강세’…공모주 투자자는 수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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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상장 첫날 ‘강세’…공모주 투자자는 수익권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9.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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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291650)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도는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16일 압타머사이언스는 공모가(2만5000원) 보다 15.4% 높은 2만88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시초가 대비 12.65% 상승한 3만2500원까지 주가가 올랐다가 오전 10시 35분 현재 시초가 대비 5%(공모가 기준으로는 약20%)정도 상승한 가격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DNA와 RNA로 구성된 단일 가닥의 핵산물질 ‘압타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단사업 및 신약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2011년 포스텍(포항공대)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됐다. 회사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압타머를 자체발굴하는 기술(SELEX)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설립 초기부터 소마로직, 노바티스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특허인 압타머 최적화기술을 플랫폼을 구축했다.

차세대 바이오 신소재로 불리는 압타머는 단백질 항체와는 달리 생체 외에서 화학적 합성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다. 이 때문에 제조원가와 안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폐암 조기진단 키트를 개발해 출시했으며, 당뇨와 항암제 등의 분야에서 신약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뇌질환 관련 신약개발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연구도 수행 중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도 성공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830대 1을 기록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공모가밴드(2만~2만5000원) 최상단으로 결정됐다. 7~8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1251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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