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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중국, 브루셀라병 3000명 대규모 확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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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중국, 브루셀라병 3000명 대규모 확진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9.1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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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3차유행 촉발' 유흥업소 확산, 사랑제일교회서 시작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3차 유행'을 촉발한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지역감염 확산이 서울 사랑제일교회 합숙 예배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17일 방영당국에 따르면 핸드폰 GPS 분석을 통해 광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7월 말께 전국 각지의 교인이 참여한 사랑제일교회 합숙 예배에 다녀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광주시는 조사 내용을 최종적으로 검토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 "카톡은 사생활에만 쓰세요"…업무용 카톡 나왔다
카카오가 16일 기업형 메신저 '카카오워크'를 공개했습니다. 카카오워크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메신저 소프트웨어로 '카톡'과 유사하지만 카카오워크의 채팅 기능은 기존 '카톡'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또한 화상회의와 공유 자료 등 모든 데이터는 기기에 남지않고 클라우드 서버에 암호화돼 안전하게 저장됩니다. 그 외 근태관리와 전자결재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카카오워크는 유료 버전 3가지와 무료버전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 '휴양지 이미 다 찼다'..추석 '이동 자제' 호소에 '풍선효과'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방역당국이 귀향 자제를 호소하는 가운데 일부에선 연휴를 이용해 외부활동을 계획 중인 이들이 많아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인기 휴양지의 숙박업소는 이미 예약이 꽉 찬 곳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16일 호텔과 리조트 업계에 따르면 주요 휴양지의 특급호텔들은 80% 안팎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리조트는 전국 평균 85% 이상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전국 택배 멈춘다…노조 “21일부터 ‘분류작업’ 전면 거부”
일부 택배 노동자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한 업무량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4000여명의 기사들이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 거부에 돌입한다”고 알렸습니다. 대책위는 "하루 13~16시간 노동의 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한다"고 토로했습니다. 

◇ 배고파 라면 먹으려다 화재···'초등생 형제' 의식불명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라면을 끓여먹으려나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가 의식불명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형제는 불이 난 직후 119에 전화를 걸어 “살려달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어머니는 평소 우울증과 불안증세로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국, 브루셀라병 3000명 대규모 확진… 발열·피로감 주증상
중국에서 3000명 이상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이달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1847명을 검사한 결과 3245명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공장의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치사율은 2%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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