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스(3477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핌스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9000) 대비 10.5% 높은 2만1000원에 형성됐다. 이후 주가는 2만1800원까지 재빠르게 치고 올랐다가 오전 10시 20분 현재 공모가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2016년 설립된 핌스는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메탈마스크를 제조한다. 메탈마스크는 메탈 및 합금 소재의 틀이다. 인장 및 용접을 통해 마스크를 프레임에 고정시켜 조립체를 형성해 증착 공정에 사용된다. 회사는 F-마스크, S-마스크, G-마스크 등의 자체개발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지난 2~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1만5000~1만9000) 상단인 1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증거금은 약 4조4,000억원을 모았다.
이번 공모로 회사는 380억원을 조달한다. 자금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국 청도에는 현지 생산법인 설립이 이미 진행중이며, 우한에도 법인설립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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