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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에 46억 손배 청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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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에 46억 손배 청구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9.18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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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에 46억 2천만 원 손해배상 소송 제기
서울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46억 2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의 역학조사 거부방조와 방해행위, 거짓자료 제출 등 감염병 예방법 위반 행위로 인해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의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분명히 묻고자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사랑제일교회로 인한 손실보전액은 총 13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불 4시간 만에 진압…인명피해 없어
18일 오전 2시 58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40여대와 인원 13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자원순환센터 내부에는 재활용품 50t, 바깥에는 비닐과 플라스틱 재활용품 120t가량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50km 달리는데 자율주행 믿고 '쿨쿨' 테슬라 운전자
캐나다에서 한 20세 남성이 테슬라 자동차 자율주행 기능만 믿고 시속 150㎞ 이상 주행하는 동안 잠을 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테슬라 운전자 A씨는 당시 오토파일럿 레벨 2로 주행하면서 앞좌석을 완전히 뒤로 젖힌 채 낮잠을 잤습니다. 조수석에 탑승한 일행도 같이 낮잠을 잤습니다. 경찰은 "23년 동안 경찰 일을 해왔고 대부분 교통단속이었지만 이런 일을 본 것은 생전 처음이라 할 말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사망까지 평균 13.6일
서울시 18일 0시 기준 3명의 사망자가 추감됨에 따라 서울시 코로나19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두 70·80대 이상 고령자들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8월 12일 이후 확진부터 사망까지 소요기간이 5.9일 단축되어 약 13.6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발표했습니다. 8월 12일은 성부구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가 처음 나온 날입니다. 

◇ '택배 파업' 업무공백 메꾸자…우체국 임시인력 3000명 투입
일부 택배기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과중한 업무 부담을 이유로 '택배 분류작업' 거부에 나선 가운데 우체국이 임시 인력을 투입합니다. 우체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25개 집중국의 소포 구분기(33대)를 최대한 가동하고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을 하루 평균 3000여명 씩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인력수급이 어려운 지역은 지방청 등 내근직 근무자를 배치하고 운송차량도 2500대 증차합니다. 

◇ 저소득 청년 구직지원금 최대 300만원..평생 1회→3년마다 재지원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청년의 구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내년부터 지원 후 3년이 지나면 다시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지급요건 중 하나인 '가구 소득기준' 증빙 절차도 개선됩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급은 졸업·중퇴 후 2년내 취업하지 못한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그간 '평생 1회'만 지원한다는 제한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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