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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씨,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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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씨,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약세’
  • 박민호 기자
  • 승인 2020.09.21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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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씨 5분봉 차트. 출처=이베스트증권 캡쳐
<비비씨 5분봉 차트. 출처=이베스트증권 캡쳐>

비비씨(31841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3만700원)를 밑도는 약세다.

이날 비비씨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9.93% 하락한 2만7650원에 형성됐다. 이후 한번도 시가를 넘지 못하고 오전 10시 12분 현재 시초가 대비 9.76% 하락한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2분간 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비비씨는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7100~3만700원)의 최상단인 3만7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977.5대 1을 기록했다. 청약은 지난 9~10일간 진행했으며, 증거금 1.7조원이 몰려 경쟁률이 464.19대 1을 보였다.

2008년 설립된 비비씨는 고분자 방사·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한 ‘테이퍼 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이다. 테이퍼모는 일반 칫솔모에 비해 화학적인 식각 공정을 거쳐 끝이 미세화된 것으로 부드럽다. 자극은 덜하면서 오염물질 제거에는 효과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비비씨는 테이퍼모 외에도 마스크와 뷰티제어 제품군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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