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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소젠, 설립 1년만에 100억 유치 ... "2021년 FDA 임상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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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소젠, 설립 1년만에 100억 유치 ... "2021년 FDA 임상진입"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0.09.2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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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년만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바이오 벤처가 있다.

브렉소젠은 최근 7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사시켜 누적 투자유치 10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시리즈A 단계는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중심으로 UT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로그인베스트먼트, KB증권이 참여했다. 이보다 앞선 2019년에는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참여해 프리A(Pre-A) 단계에서 25억원을 확보했다.

2019년 3월 설립된 브렉소젠은 엑소좀 플랫폼 기술로 아토피성 피부염,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브렉소젠 김수 대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는 2021년 미국 FDA 임상1/2a를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엑소좀(Exosome)이란 세포끼리 정보 교환을 위해 분비되는 나노 소포체다. 엑소좀은 2000년대 후반부터 작종 질환의 조기진단 목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 회사가 개발중인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는 전임상중에 있고 이외에도 3건 정도의 치료제 후보물질 탐색이 진행되고 있다. 

브렉소젠은 20여년 이상 줄기세포와 엑소좀을 연구해 온 김수 대표이사가 설립했다.  김수(金秀)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줄기세포센터에 스카웃돼 연구 활동을 계속하다 2019년 브렉소젠(brexogen.com)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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