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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야나두’, 이달에만 467억원 투자 유치…내년 IPO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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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야나두’, 이달에만 467억원 투자 유치…내년 IPO 청신호
  • 박민호 기자
  • 승인 2020.09.2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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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회사 홈페이지 캡쳐
〈출처=회사 홈페이지 캡쳐〉

2021년 상장을 준비 중인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가 잇단 투자유치로 IPO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야나두는 이달 초 300억원을 투자유치한 데 이어 167억원의 추가 자금조달에도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최근 KDB산업은행과 비전자산운용의 사모투자신탁 ‘비전플랫폼 Do’를 대상으로 각각 1만1,688주와 7,818주의 우선주를 발행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85만5,540원이다.

야나두는 앞선 8일 한국투자증권·KB증권·비전자산운용·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으로부터 300억원을 투자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가치는 3000억원으로 책정됐다. 당시 야나두는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겠다면서 내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통합법인인 야나두는 올해 1월 ‘카카오키즈’와 ‘야나두’가 합병한 뒤 지난 6월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유아동에서 성인까지 교육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교육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유아동 콘텐츠, 영어 등 모태사업 외에도 헬스케어,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적은 올해 상반기 약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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