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데이터 투자유치 총액 60억원 넘겨 ... 임팩트펀드가 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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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산데이터 투자유치 총액 60억원 넘겨 ... 임팩트펀드가 배팅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0.09.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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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플랜 홈페이지 갈무리
팜스플랜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축산데이터의 투자유치 총액이 60억원을 넘어섰다. 임팩트펀드를 통해 최근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임펙트펀드는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등 UN이 제시한 지속가능개발(SDGs) 분야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다.

한국축산데이터(aidkr.com)는 빅데이터 분석, 축산 및 수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2017년에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정보통신기술(IT)과 바이오기술(BT)가 융합된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가축들을 위한 체계적인 면역 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가공인 가축질병검사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회사 솔루션인 팜스플랜(parmsplan)은 빅데이터 기반 가축관리 및 농장 관리시스템이다. 팜스플랜이 관리하고 있는 돼지는 5만여두에 이른다. 특히 40만 마리 규모의 표본데이터를 확보하면서 항생제 사용량을 83%까지 감소시켰다. 또, 모돈 1마리가 연간 생산한 돼지 중 출하된 돼지를 나타내는 MSY(Marketted-pigs per Sow per Year)도 30% 가량 늘었다.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팜스플랜(aidkr.com/farmsplan)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2018년 약 5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1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시작했다. 이후 올해 6월과 9월에도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의 경노겸 대표와 수의학 전문가 2명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경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경영공학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생물정보학 박사과정을 거쳤다.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알리안츠자산운용 금융 및 헬스케어분야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8년간 일했다. 송도영 SOC는 서울대 수의학과를 나와 30여년간 수의사 생활을했고 2018년 이 회사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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