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안 기업 씨프로,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매장분석 솔루션 신사업에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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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안 기업 씨프로,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매장분석 솔루션 신사업에도 속도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9.29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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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씨프로 홈페이지
〈출처=씨프로 홈페이지〉

영상보안시스템 전문 기업 씨프로가 2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고 코스닥 시장을 노크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1996년 설립된 씨프로는 CCTV업체로 많이 알려져 있다. 국내뿐 아니라 판매법인을 두고 있는 북미지역 등에서도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덕분에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에서 올리고 있다. 지속적인 R&D로 영상보안장비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리테일시장에도 진출해 고객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분야로 사업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씨프로는 영상보안시스템에서 쌓아 온 고화질 멀티센서 기술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플로우히트맵(Flow Heatmap)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고객의 이동경로나 구매행동, 체류시간 등을 파악해 마케팅에 필요한 각종 지표를 분석해주는 리테일트렌드 서비스다. 회사는 신규 출점이나 매장의 리뉴얼이 잦은 마트, 백화점, 쇼핑몰, 전문점 등 중대형 매장 등을 수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최근 고전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혁신서비스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CTV 사업은 미국이 안보문제를 명분으로 중국산 보안장비 퇴출을 결정한 것이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정부는 올해 8월부터 자국 내 공공기관에서 중국산 CCTV설치를 금지하는 국방수권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중국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경우 씨프로를 포함해 국내업체들의 반사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연결 매출이 8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3.5% 늘었다.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무려 580%나 증가했다.

최대주주는 이영수 대표로 지난해 말 기준 49.44%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2대주주에는 지분 21.26%를 보유한 CHIN TAO WU LLC가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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