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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일]"코로나, 휴대폰·지폐에서 28일 생존 가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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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일]"코로나, 휴대폰·지폐에서 28일 생존 가능"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0.12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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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수도권의 유흥주점, 대형학원,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이 영업을 재개합니다. 다만 수도권 내에서는 실내 50명·실외 1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하는 모임의 자제가 권고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1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명입니다. 

◇ "코로나, 휴대폰·지폐에서 28일 생존 가능"
호주 질병대비센터(ACDP)에 따르면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SARS-Cov-2)가 지폐나 휴대전화 스크린, 스테인리스 스틸 표면에서 28일 동안 생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는 14일 이후 천과 같은 다공성 물질보다는 매끄러운 물체 표면에서 더 오래 살아남았습니다. 이에 비해 독감 바이러스는 같은 환경에서 17일간 생존하는데 그쳤습니다. 

◇ "프랜차이즈 업체가 내 메뉴 훔쳤다"...'골목식당' 덮죽 사장 호소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 덮죽집 사장이 한 프랜차이즈 업체로부터 메뉴 표절을 당했다고 호소했습니다. 표절업체로 지목된 A사는 모 배달앱에서 방송에 출연한 포항 덮죽집 메뉴의 이름과 형태를 그대로 본뜨고 이름에 '골목저격' 이라는 단어를 쓰는 등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연상케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의 불매운동이 이어지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A업체는 메뉴 이름을 수정하고 음식 배달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베를린 소녀상' 철거명령 정지 가처분신청…온라인 청원 시작
독일 당국에 의해 철거 명령이 떨어진 베를린의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이 시작됩니다. 베를린에 소녀상 설치를 주관한 현지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는 12일 베를린 행정법원에 철거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독일 현지에서는 철거 반대 청원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달 말 설치된 소녀상은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독일 정부에 철거요청을 하자, 미테구는 지난 7일 전격적으로 철거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 방사선에 무방비 '승무원'.. 피폭량 '최대 5.8배'
항공기를 조정하는 운항승무원이나 객실 서비스를 담당하는 객실승무원의 방사선 평균 피폭량이 다른 방사선 업종 종사자보다 최대 5.8배나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운항승무원의 경우 4.3배, 객실승무원의 경우 최대 5.8배 높았습니다. 특시 장거리 노선이 많은 대형 항공사의 승무원의 피폭량이 저비용 항공사 승무원에 비해 높았습니다.

◇ '아이폰12' 1차 출시국에 한국도 포함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의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한국이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됩니다. 계획대로라면 국내 소비자들은 오는 23일 사전예약 후 30일이면 단말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한국을 2차 출시국 이후로 분류해왔지만 '5G 최초 상용화 국가'인 한국을 더이상 홀대할 수 없게 됐다는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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