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장 빅히트....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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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상장 빅히트....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10.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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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BTS 'Dynamite' Official MV 캡쳐
〈사진출처=BTS 'Dynamite' Official MV 캡쳐〉

올해 IPO 최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시장의 관심사는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 200%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여부와 함께 상장 초기 주가흐름으로 모아진다.

시장의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최근 빌보드 핫100 1∙2위를 동시에 석권한 것이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반면 앞서 상장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가 현재 주가흐름이 좋지 못하고,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입대 문제가 리스크로 작용하는 만큼 주가급등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투자심리에 대한 의견은 이처럼 엇갈리고 있다. 이제 남은 경우의 수는 수급이다. 통상적으로 공모주의 경우 상장 당일과 직후 주가는 수급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 유통가능 주식 수를 살펴본다. 이 같은 관점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당시 SK바이오팜보다 유통물량이 많아 주가 급등에 불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빅히트는 3384만6192주를 총 발행주식 수로 15일 상장된다. 이중 29.70%인 1005만2575주가 유통가능 물량으로 분류된다. 여기에서 기관배정 수량 중 의무보유 확약이 걸린 물량까지 제외하면 최종적으로 669만6417주가 상장 당일 매도가능한 물량이다. 총 공모주식수의 19.8% 수준이다.  ‘따상상상’(따상+상한가 2번)을 기록했던 SK바이오팜의 경우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한 물량은 1022만6582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13% 정도에 불과했다. ‘따상상’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는 1501만4460주로 전체 상장주식 수의 20.5% 수준이었다.

기관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물량을 쏟아낼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의무보유 확약기간을 따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빅히트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은 이번 공모주 중 총 428만2309주를 배정받았다. 이중 21.63%인 92만6151주는 의무보유 확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물량은 15일에서 6개월간 의무보유를 약속했다. 가장 많은 매각제한이 걸려 있는 경우는 1개월로 30.88%인 132만2416주는 상장일로부터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매각이 가능하다. 

한편 최대주주 방시혁 대표의 지분 36.57%는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보호예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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