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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가수 ‘상위 1%’ 63명 연간 34억 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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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가수 ‘상위 1%’ 63명 연간 34억 번다 등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10.26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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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 내 ‘미니식물원’ 27일 개장
서울시가 선유도공원 내 온실을 도심속 미니 식물원으로 재조성해 오는 27일 개장합니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 건물을 개조해 지난 2002년 문을 연 우리 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입니다. 온실은 200여 종 이상 식물의 육묘와 번식, 월동 대비 등을 위해 설치됐으나 시민들의 발길이 뜸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0개월간 리모델링을 통해 이곳에 관엽식물, 수생식물, 고사리원, 열대식물 등 총 73총 2015주의 식물을 새로 심어 미니식물원으로 조성했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지도록 연못을 설치하고 노후 산책로도 정비했습니다.

◇가수 ‘상위 1%’ 63명 연간 34억 번다
가수 수입 상위 1%가 연평균 34억원을 상회하는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의원이 국세청에 요구한 ‘2014~2018년 업종별 연예인 수입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수입을 신고한 가수 6372명이 벌어들인 수입은 총 4095억7800만원입니다. 1인당 평균수입 6428만원꼴입니다. 이는 2014년 총 4855명의 총수입 2864억900만원에 비해 인원은 31.3%, 수입은 43.0% 각각 증가한 기록입니다.

◇28년간 연락 없다가…딸 숨지자 억대 보험금 챙긴 생모 
28년간 연락이 없었던 생모가 20대 딸이 사망하자 억대의 사망보험금, 퇴직금 등을 챙긴 ‘제2의 구하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 생모는 사망한 딸의 전세보증금까지 모두 받아간 데 이어 딸의 병원비와 장례비용을 고인의 카드로 결제했다며 유족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5500여만원의 부당이익금 반환 청구 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수년 전 고인의 생부가 사망했기 때문에 현행 민법이 규정한 상속제도에 따르면 김씨의 유일한 직계존속인 생모 A씨는 별 제약 없이 김씨가 남긴 재산 일체를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공항화장실서 신생아 발견되자… 女탑승객 알몸수색 논란
카타르항공이 공항에 신생아를 버린 범인을 찾는다며 여성 승객들을 대상으로 불시 속옷검사를 시행해 논란입니다. 이 사건은 지난 2일 카타르 도하에서 호주 시드니로 향하는 항공기 탑승객을 대상으로 벌어졌습니다. 당시 카타르항공 측은 공항 내 화장실에서 조산아가 발견되자 산모를 찾기 위한 후속조치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BBC는 호주 여성들이 탑승 전 강제로 알몸수색을 받은 것에 대해 호주 정부가 카타르 당국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25일 보도했습니다.

◇美대선 코앞…페이스북, 가짜뉴스에 ‘특별 알고리즘’ 적용 검토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페이스북이 대선으로 인한 갈등에 대비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스리랑카나 미얀마 등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되던 알고리즘 제어 도구를 미국 대선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7년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 탄압 관련 가짜뉴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확산됐음에도 사태를 방관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후 폭력적이거나 혐오스러운 가짜 콘텐츠가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알고리즘 도구를 마련해 적용 중입니다. 다만 이번 대책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대선 중 페이스북의 개입에 정치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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