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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붉은대게’ 재고 산더미…공장 문 닫고 조업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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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붉은대게’ 재고 산더미…공장 문 닫고 조업 포기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0.27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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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백신 접종 뒤 사망 인천 고교생 ‘독극물 중독’ 판단”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숨진 인천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사망 원인이 독극물로 분류되는 ‘아질산 나트륨’ 중독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에서 해당 독극물이 치사량 수준으로 검출된 사실과 이를 직접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군의 형이라고 밝힌 청원자가 “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 한진, 택배업계 첫 심야 배송 전면 중단…다음 달 시행
택배회사 한진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심야 배송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진은 명절 등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배송 차량과 인력을 모두 확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한진은 전국 모든 대리점을 대상으로 택배기사의 산업재해보상보험 가입 현황을 조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택배기사 전원이 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 ‘붉은대게’ 재고 산더미…공장 문 닫고 조업 포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동해안 대표 어종인 '붉은대게'가 수출길이 막혀 재고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붉은대게의 가격은 30킬로그램 기준, 지난해 거래가의 절반 아래인 4만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 강원 동해안 붉은대게 어획량은 약 3300톤으로, 최근 3년 평균보다 20% 이상 줄었습니다.

◇ 국내 최초 GHB(물뽕) 검사 키트 개발.."약물성범죄 예방"
서울 강남 클럽 등을 중심으로 성범죄에 악용된 신종마약 GHB(속칭 물뽕)를 간단한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는 약물성범죄예방 검사키트가 개발습니다.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김상효 교수가 개발한 검사키트 ‘물뽕체크’ (G-Check)는 의심이 가는 술이나 음료를 손가락 끝에 살짝 묻힌 후 검사용 스티커 표면에 묻히면 색변화 여부를 통해서 GHB 성분의 희석 여부를 1분 이내에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수면내시경 검사 중 심정지 사망..유족 "프로포폴 과다 투여"
지난 5월 서울 노원구 한 병원에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던 환자가 마취제인 프로포폴 투약 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수면 진정을 위해 투여한 프로포폴에 의해 호흡 억제 및 심정지가 발생해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유족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마취제를 투약한 A씨를 고소했습니다. 반면 A씨는 매뉴얼에 따른 적정 수순이었다는 입장입니다.

◇ 달 표면 물 존재 가능성 ↑…달 탐사 식수·연료 등 활용 가능
달에 지금까지 여겨지던 것보다 더 많은 '물'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 케이스 호니볼 박사 연구팀은 26일 달 표면에서 물 분자의 분광 신호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물이 얼음 형태로 갇혀있을 수 있는 영구 음영 지역이 기대했던 것보다 넓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맞는다면 식수나 로켓 연료, NASA가 물을 요구하는 모든 것에 더 쉽게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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