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0:27 (목)
뉴스콘텐츠 전송 채널
[10월29일]대법,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17년 확정…재수감 등
상태바
[10월29일]대법,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17년 확정…재수감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0.29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 2차 대유행...프랑스·독일 11월 전국 봉쇄 '초강수'
프랑스와 독일이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봉쇄를 선택했습니다. 봉쇄 조치에 따라 프랑스에서는 30일부터 필수 업무나 의료적 이유를 제외한 외출이 제한됩니다. 지역간 여행도 불가합니다. 독일도 한달 동안 부분 봉쇄에 들어가 술집과 음식점은 문을 닫고 공공장소에서 만남은 총 10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2가구끼리만 허용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재봉쇄 이유를 국민들에 납득시키고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대법,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17년 확정…재수감
다스(DAS)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은 이 전 대통령이 항소심 재판부의 ‘구속집행 정지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재항고에 대해서도 '기각' 판단했습니다.

◇ 교도소 노래방 설치 논란… “이보다 더 편한 삶 어딨나” 폐쇄 청원 등장
교도소가 수용자의 인권과 행복추구권을 위해서라며 노래방과 게임기 시설 등을 설치한 것을 놓고 논란이 거셉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주교도소 심신 치유실을 당장 폐쇄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전북 전주교도소는 지난 28일 수용자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위해 ‘심신 치유실’을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치유실에는 조명과 음향기기가 있는 노래방 3곳과 두더지 잡기 게임기 2대, 상담실 등이 설치됐으며 약 5000만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갤럭시는 충전기 준다'더니…갤럭시S21 이어폰·충전기 빼나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에도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전기는 계속 제공하더라도 유선 이어폰부터 먼저 제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애플은 환경보호를 명분으로 아이폰12 출시를 계기로 유선 이오폰과 충전 어댑터를 제외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선 애플이 5G 지원으로 인한 아이폰 가격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이어폰과 충전기 어댑터를 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뺨 때리고 수업 중 장구채 매질..자사고 '불법체벌' 여전
서울의 한 유명 자율형 사립고에서 지난 2018년~2019년 사이 교사가 학생의 뺨을 때리는 등의 체벌을 가해 서울시교육청의 조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B교사는 지난해 1학기 수업 시간에 숙제를 해 오지 않은 학생 6명의 손바닥을 장구채로 때렸습니다. 또 다른 C교사는  2018년 학생 1명의 뺨을 때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법에서 학생을 지도할 때 훈육, 훈계를 할 수는 있으나 도구, 신체를 사용해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체벌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분기 실적 '새 역사'…3분기 매출 67조 '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올 3분기 매출액 약 66조964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영업이익은 12조 35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스마트폰 부문과 가전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고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반도체 부문이 선방하면서 코로나19 여파를 뚫어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화웨이 제재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비해 다소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