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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그룹 서비스 통합 토털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매출성장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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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그룹 서비스 통합 토털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매출성장 지속할 것”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11.03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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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GA업계 최초 상장 앞두고 3일 온라인 기업설명회 개최
최근 5년간 CAGR, 매출액 7.7%∙영업이익 38.6% 성과
자회사 헬스케어∙실버케어∙자산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서비스 제공범위 확대
사진 출처=에이플러스에셋 온라인 기업설명회 갈무리
〈사진 출처=에이플러스에셋 온라인 기업설명회 갈무리〉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상장 후 GA를 넘어 헬스케어, 실버케어 등 고객의 전생애를 책임질 수 있는 토털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더욱 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GA업계 최초 상장에 도전하는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이하 에이플러스에셋)가 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비전을 강조했다.

2007년 설립된 에이플러스에셋은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본사에서 내부통제 등 관리를 맡고 있는 기업형 GA의 국내 대표주자다. 국내 35개 생∙손 보험사들과 계약을 맺고 다양한 상품을 비교·분석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보험과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보유 고객 수는 109만명을 웃돌며, 자동차 보험을 제외한 보유 계약 수는 188만건에 육박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인당 매출액과 보험계약 유지율 등 각종 지표에서 업계 최고를 자랑한다. 또 보험업계 부정적 이슈 중 하나인 불완전 판매율의 경우 안정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업계 최저를 기록 중이다.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 대표는 “불완전판매율의 경우 우리는 지난해 기준 생명보험 상품 0.12%, 손해보험 상품 0.03%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GA 상위 10개사 평균 0.42%(생명보험), 0.05%(손해보험)보다 낮을뿐만 아니라 생명보험사 상위 10개 평균 0.28%, 손해보험사 상위 10개 평균 0.05%보다도 우수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각 보험사 우수상품 선별 노하우와 업계 최초 오더메이트 상품 출시, VIP중심 WM본부 운영 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실적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은 매출액 7.7%, 영업이익 38.6%, 순이익 34.7%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에도 매출 1396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의 안정적인 실적을 올렸다.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직접 기획해 보험사에 주문개발한 오더메이트 상품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흥국생명 착한사랑 치매간병보험 등 10여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지난해 기준 오더메이트 상품의 매출비중은 33.7%를 차지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상장 이후 자회사를 통한 성장전략을 강조했다. 박대표는 더스탁에 “그룹사 서비스를 통합해 금융과 헬스케어, 실버케어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라면서 “보험수수료 중심의 수익에서 탈피해 플랫폼 기반 서비스 수수료 수익으로 매출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산하에 헬스케어 및 실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플러스라이프’와 ‘에이플러스효담라이프케어’를 비롯해 종합자산관리컨설팅 업체 등 6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109만명 고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 보장분석 앱 ‘보플’과 헬스케어 앱 ‘위플’을 운영 중이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오는 5~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11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는 20일 상장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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