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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공모청약 1318대 1 ‘코스피 신기록’…빅히트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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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공모청약 1318대 1 ‘코스피 신기록’…빅히트 2배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11.0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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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교촌에프앤비 홈페이지
〈출처=교촌에프앤비 홈페이지〉

오는 12일 상장을 앞둔 교촌에프앤비가 유가증권시장 청약경쟁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거금은 10조원 가까이 몰렸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4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경쟁률이 1318.30대 1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코스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빅히트(606.97대 1)의 2배를 웃도는 기록이다. 증거금은 9조4047억원이 모였다.

교촌에프앤비는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경쟁률이 999.4대 1을 기록하면서 공모가 밴드(1만600~1만2300원) 최상단인 1만23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수요예측에는 1109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가격 미제시 포함 신청수량의 99%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제 교촌에프앤비는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코스피 상장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상장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직상장 1호 기업이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다. 앞서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과 ‘맘스터치’ 운영사 해마로푸드,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운영사 디딤 등은 우회상장 방법으로 코스닥에 진출했었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 운영사다. 교촌치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매출 3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회사는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가정간편식(HMR) 사업 판매채널 확대, 가공 소스 사업, 수제맥주 개발, 펫사료 및 건강기능식품 등 소재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통해 성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과 관련해 회사측 관계자는 더스탁에 “그동안의 해외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년까지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적극적인 파트너사 발굴을 위해 예상 진출국가의 시장조사 및 예비 파트너사 가능 업체 리스트 확보, 현지 에이전트 발굴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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