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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몸에 좋다고?"...독성식물들 쇼핑몰서 버젓이 팔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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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몸에 좋다고?"...독성식물들 쇼핑몰서 버젓이 팔려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1.18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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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3명…8월 이후 첫 300명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3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이 넘은 것은 사랑제일교회에서 촉발된 지난 8월말 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5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9,3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245명 가운데 18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 91명, 경기 81명, 인천 9명입니다.

◇ 여의도·강남 진입 때 '혼잡통행료' 부과 검토
서울시가 남산1·3호터널에 부과하는 혼잡통행료를 강남과 여의도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혼잡통행료는 대기오염을 줄이고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에 부과하는 일종의 통행세로 남산1·3호터널에서 2인 이하 탑승 차량을 대상으로 2000원씩 혼잡통행료를 걷고 있습니다. 교통혼잡구간으로 꼽히는 강남과 여의도 일대를 확대 적용하고 기존의 혼잡통행료를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입니다. 

◇ "몸에 좋다고?"...독성식물들 쇼핑몰서 버젓이 팔려
인체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용 불가 판정을 받은 식물들과 관련 제품들이 온라인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식물 9종과 이를 함유한 식품 53개가 네이버 쇼핑 등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문제의 식물들은 목련 꽃봉오리와 부처손, 백굴채, 빼빼목, 인삼꽃, 까마중 열매 등으로 기관지나 다이어트, 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일방적인 홍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800억 들여 '광화문 광장' 재정비...반발 여론 
시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가 16일 광화문광장을 보행 친화적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해 시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서울시는 이날 광화문광장을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장'으로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차기서울시장 보궐선거를 5개월 앞둔 시점인 데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등 비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구강세정제,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에 효과"
입을 구강세정제로 헹구는 것이 침 속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빠르게 죽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카디프대학의 리처드 스탠튼 박사는 "잇몸병을 치료하기 위해 흔히 쓰이는 구강세정제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다른 연관된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실험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노출된 지 30초 내에 죽었습니다. 향후의 임상시험은 영국 웨일즈대학병원에서 진행되어 결과가 내년 초에 나올 예정입니다. 

◇ 6억원치 아이폰12 빼돌린 아마존 직원들 체포
6억5000만원 상당의 아이폰12를 빼돌린 5명의 아마존 물류센터 직원들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물류센터 직원들은 아이폰12나 아이폰12 프로 주문이 들어오면 이를 포장하는 과정에서 아이폰을 바꿔치기 해서 내보내는 수법을 썼습니다. 아이폰 주문은 공범들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명 직원 모두 해고당했으며,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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