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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순항, 65개월 연속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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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순항, 65개월 연속 흑자 기록
  • 고명식 기자
  • 승인 2017.07.18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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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무역수지 흑자 108억원

올해 6월 무역수지 흑자가 108억 달러로 집계되면서 우리나라가 2012년 2월 이후 6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6% 늘어난 514억 달러, 수입은 19.8% 증가한 406억 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이 각각 55.3%와 44.3% 늘었다. 반도체는 중국과 홍콩에 디램(DRAM)과 직접회로 수출이 큰폭으로 늘었다. 반도체의 중국과 홍콩 수출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부문 수출이 늘어난 것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슬 설비(FLNG)의 호주 수출이 크게 기여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과 유럽, 베트남과 일본이 늘었다. 특히, 베트남향 수출은 61.9%가 증가했고 EU는 21%, 일본은 10.4% 늘었다.

품목별 수입은 에너지류가 39.8% 늘었고 반면, 승용차 수입은 10% 이상 줄었다.  소비재에 있어서는 의류와 가전제품 등이 증가했다. 자본재는 방송기기와 항공기 등이 감소했으나 반도체, 제조용장비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미국, 베트남, 중동, 중국 순으로 수입이 늘었고 대만과 홍콩으로 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9.5%로 의존도가 가장 높았고 이라크(13.7%)와 쿠웨이트(12.2%) 등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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