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6 18:11 (화)
[주간IPO]예정 공모규모 771억~992억원 명신산업 수요예측 등
상태바
[주간IPO]예정 공모규모 771억~992억원 명신산업 수요예측 등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11.23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예측 4곳∙청약 4곳∙상장 2곳

이번 주(23~27일)에는 명신산업 포함 4곳이 수요예측에 도전한다. 앱코를 비롯해 4곳이 청약을 진행하고, 제일전기공업과 하나기술이 상장된다. 주 초인 23~24일 4개 업체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투자금이 한정적인 투자자들은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24일 엔젠바이오 수요예측… 앱코∙엔에프씨∙포인트모바일∙클리노믹스는=23~24일에는 무려 5개 기업의 IPO 일정이 몰려 있다. 엔젠바이오는 수요예측에 나서고 앱코, 엔에프씨, 포인트모바일, 클리노믹스는 청약을 받는다.

엔젠바이오는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자 진단 분야에 강점이 있다. 핵심 경쟁력은 유전체 데이터 분석기술과 정밀진단 패널 개발 기술이다. 상장은 기술특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술성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244만4000주를 공모한다. 수요예측에는 총 공모주식 수의 80%인 195만5200주가 배정됐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00~1만4000원이다. 청약은 내달 1~2일 받을 예정이다. 주간사는 삼성증권.

앱코는 국내 1위의 게이밍기어(Gaming Gear) 업체다. 주력 제품은 마우스∙키보드∙PC케이스 등으로 주로 PC게임과 관련된 기기에 특화돼 있다. 게이밍 기어 영역은 뛰어난 제품 품질과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매년 두자리 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마존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21개국에서 게이밍기어를 판매 중이다. 신사업으로 뉴라이프 가전사업을 진행해 게이밍기어의 매출편중을 낮추고 있다. 공모가는 앞서 수요예측에서 밴드 최상단인 2만43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141.02대 1을 기록했다. 주간사는 미래에셋 대우가 맡고 있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2일.

엔에프씨는 화장품 소재 주문자개발생산(ODM)∙주문자위탁생산(OEM) 형식의 완제품 제조업체다. 현재 국내외 139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물에 녹지 않는 난용성 물질을 녹이는 '고기능성 난용성 물질 안정화(MLV)’ 등 다수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산에 의존해 왔던 이산화티탄을 국산화했다. 이산화티탄은 자외선 차단 필수성분이다. 공모자금은 완제품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등에 사용한다. 공모가는 앞선 수요예측에서 1만34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밴드 최상단 기록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979.94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다. 청약에는 20%인 40만주가 배정됐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포인트모바일은 개인정보단말기(PDA)와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결제 단말기, RFID 리더 등 산업용 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다. 주로 소매점, 공장, 물류창고 등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기기들이다. 회사는 최근 아마존과 조건부 신주인수권 매매계약을 맺어 주목받았다. 아마존이 신주인수권을 모두 행사할 경우 포인트모바일의 2대주주가 된다. 회사는 상장을 위해 109만4873주를 공모한다. 공모가는 수요예측 과정에서 밴드 최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447대 1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주간사는 하나금융 투자가 맡고 있다. 다음달 3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2011년 설립된 클리노믹스는 다중오믹스(Multi-Omics) 기반 조기진단 및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다중오믹스 기술을 기반으로 게놈기반 헬스케어 사업과 정밀의료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종의 헬스케어 제품과 10건의 정밀의료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영국과 유전체 관련 선도시장인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공략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성장성 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입성을 노리고 있다. 기술성 평가는 모두 A등급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총 공모주식수는 228만8000주다. 회사가 제시한 공모가 희망 밴드는 1만900~1만3900원이다. 다음달 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며, 주간사는 대신증권이다.

#24~25일 명신산업 수요예측=24~25일에는 차량 경량화기술 기업 명신산업이 수요예측을 이어받는다. 명신산업은 1982년 설립된 차량용 부품 제조사로 유가증권시장 입성에 도전한다. 회사는 다양한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해 국내 시장에 진입장벽을 구축했으며, 차량 경량화기술 ‘핫스탬핑(Hot Stamping)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자금은 북미 글로벌 전기차 제2거점 공장설립 등 시설투자에 사용한다. 명신산업의 총 공모주식 수는 1572만8791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4,900원~5,800원이다. 예상 공모금액은 공모가 기준 771억~912억원이다. 규모가 큰 만큼 미래에셋대우, 현대차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비증권 4곳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청약은 27~30일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경량화와 관련해 더스탁에 “핫스탬핑 공법은 자동차 경량화 수요에 따라 부각되고 있는 경량화 공법중 양산화가 가장 용이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인하여 원가경쟁력을 보유해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하나기술 상장=하나기술은 양 경쟁률이 모두 1000대 1을 넘기며 공모흥행에 성공했다. 청약경쟁률 1802대1, 수요예측 경쟁률 1393.9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하나기술은 2차전지 양산 핵심장비 제조업체로 2003년 설립됐다. 원형, 각형, 파우치형 등 모든 종류의 2차전지 설비 대응이 가능한 업체로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폭스바겐 협력사로 이름을 올렸다. 2차전지 전체 공정 설비를 매출 규모와 수익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턴키제작이 가능한 점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회사는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는 반고체 전지의 조립공정과 화성공정 라인 장비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턴키로 수주받아 제작 중이다.

#25~26일 인바이오∙퀀타매트릭스 수요예측=1997년 설립된 인바이오는 친환경 작물보호제 및 농약 제조업체다. 주력제품은 살균살충제, 제초제, 생장조정제, 미량요소 복합비료다.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을 위한 연구소와 다양한 제형의 농약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석회황합제 농약의 경우 국내에서 독점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2005년 이후 연평균 11%의 매출성장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163만주를 공모한다. 이중 80%인 130만40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5,100~5,800원이다. 청약은 다음달 2~3일 진행할 예정이며,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진단 기술기반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기술특례 트랙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앞선 기술성 평가에서 주력제품인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디라스트)를 기반으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패혈증 관련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패혈증 검사 솔루션 관련 밸류체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공모예정 주식수는 170만7000주다. 수요예측에는 80%인 136만5600주가 배정됐다. 청약은 이달 30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진행된다.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다음달 9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26일 제일전기공업 상장=제일전기공업도 수요예측과 청약경쟁률 모두 1000대 1을 넘겼다. 청약 경쟁률은 1396.1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196.21대 1이다.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제일전기공업은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제조 업체로 1955년 설립됐다. 스마트홈 관련 제품을 국내 건설사에 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미주지역에도 수출 중이다.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축적해 온 기술력과 해외 영업네트워크가 장점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40%가량이다. 향후 IoT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