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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축구전설 마라도나, 심장마비로 별세… 향년 60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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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축구전설 마라도나, 심장마비로 별세… 향년 60세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1.2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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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신규 확진 500명 넘었다...3월 이후 8개월만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 583명을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6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날(382명)과 비교하면 환자가 201명이나 더 발생했습니다. 이번 3차대유행은 감염자 확인이 비교적 쉬운 특정 장소-집단 뿐 아니라 가족-친목 모임, 사우나, 학교, 학원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 '박사방' 조주빈, 1심서 징역40년 …범죄집단 인정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1심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박사방을 조직적인 범죄집단으로 인정했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피해자 물색과 유인,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수익금 인출 역할 등 유기적 분담 체계를 구축해 총 74명의 성착취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중 16명은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카페·패스트푸드점서 쓰는 플라스틱 빨대 9억개 없앤다
25일 환경부는 스타벅스·커피빈 등 국내 15개 커피전문점과 맥도날드·롯데리아 등 4개 패스트푸드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개인컵 및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플라스틱 빨대 등 1회용품을 줄이기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19곳에서 사용한 플라스틱 빨대는 9억3,800만개이고, 젓는 막대는 5,100만개 수준입니다. 빨대와 젓는 막대의 재질을 종이로 바꾸고 컵 뚜껑을 빨대 없이 마시는 뚜껑으로 바꾸는 등 협약이 이행되면 사용량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축구전설 마라도나, 심장마비로 별세… 향년 60세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 60세의 나이에 별세했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뇌 수술을 받고 회복에 들어간 지 20여 일 만입니다. 등번호 10번의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이자 영웅으로 전 세계에서도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 유흥업소 방문 사실 숨긴 해경… 코로나 대응 52시간 공백 초래
코로나19에 확진된 해경이 유흥업소 방문 사실을 숨겨 이틀동안 초기 방역대응에 공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해경 소속 경비함정 근무자인 A씨는 지난 20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이틀이 지난 22일 다른 확진자 B씨와 유흥업소에 동석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해당 유흥업소와 관련된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37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초기에 유흥업소에 방문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A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아이돌 초신성 연루된 온라인 도박 100여명 적발… “배우도 포함”
아이돌 그룹 초신성 멤버 2명이 연루된 도박 사건을 추가 수사하는 도중 100여명이 더 적발됐습니다. 이 중 배우와 조직폭력배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박에 참여한 초신성 멤버는 윤학(36)과 성제(34)로 지난 9월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판돈 5000만원으로 이른바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중 1명은 국내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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